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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1년

계획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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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세우는 것은

계획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시도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고 연습하는 과정이

발전하는 단계이다.

 

그런 의미에서

목표를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나을 돌이켜 본다.

목표 세우기를 잘 못한다.

 

한 달 달력을

빡빡하게 채워둔 친구는

나에게 자주 계획을 묻는다.

 

대답은 한결같다.

"무계획이 계획인 거 알잖아."

하루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생각한다.

계획은 나름의 약속이다.

꼭 지켜야만 하기에

책임감이 따른다.

 

나의 무계획은

부담스러운 것을 무엇보다

싫어해서 생긴 습관일지도 모른다.

 

 

 

 

 

먼저 선포하고

자신을 몰아가는 것도

실행의 한 방법이지만

어떤 일을 '하겠다'라고 말하기 보다

'했다'라고 말하는 편이다. ​

말과 행동은 일치해야 한다는

나름의 원칙 때문일까?

말이 앞서는 것을 두려워한다.

말함과 동시에

실행에 옮겨야 하고

도중에 포기하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어떤 방법이 옳다 그르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계획이 있어야

실행으로 이어지는 사람에게는

계획적인 삶이 맞을 것이고

 

계획이 없어도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별다른 계획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후회하지 말자.

 

그리고

웃고 즐기고 사랑하자.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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