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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1년

책 읽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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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혼독(獨讀)-홀로 책 읽는 시간

 

조용히 앉았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다.

 

조용한 침묵.

조용히 혼자가 된다. 

이내 행복하다.

독서를 시작하고

혼자에 익숙하다.

 

책을 읽는 행위는

결국 혼자 하는 행위다.

 

독서를 시작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더욱 좋아졌다.

예전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못 견뎌하던 때가 있었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눠야 하고

누군가와 함께 있어야

외롭지 않다 여겼다.

 

 

 

독서는 자신과

만나는 시간이다.

 

독서하는 시간이

깨지기라도 할까 소중하다.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다.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다.

 

 

 

독서하며

혼독(홀로 책 읽는)의 시간이

익숙하다.

 

나만의 시간이 사라지는 것이

끔찍이 싫다. 

하루에 단 한 시간이라도

자유로운 독서시간을 가지지 못한다면

어디에서 행복을 찾는다 말인가.

 

 

 

어느덧 독서 시작한 지 10년이 되어간다. 

 

처음만큼 열정적으로

올인하지는 못하지만

 

독서는 일상은

익숙한 일이되었고

하지 않으면 불편하다.

독서할 시간이 없는 것

끄적일 시간조차 없다는 것은

나에게서 행복을 빼앗아 가는 것이다.

 

 

 

마음껏 읽어라.

마음껏 끄적여라.

마음껏 행복하라.

 

조용하던 공간에 빗소리가 들린다. 

빗소리는 책 읽는 시간에

더할 나위 없는 운치를 더한다.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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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책

압도하는 책 읽기, 일일일책으로 눈부신 인생을! 독(毒)한 여자의 독(讀)한 이야기평범한 주부는 39세 되던 생일날 독서를 결심한다. 그로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었고, 3년 만에 1000권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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