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글귀
지성만이 무기다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생각하는 힘을 잃어가는
어른들을 위한 사유와 읽기의 기술!
저자는 정독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라고 전한다. 어휘를 늘리는 것은 다양한 무기를 손에 쥐는 것이다.
정독은 많은 지적 경험과 발견을 가져다 주고, 그로 인해 자신의 인식이 완전히 새로워질 수 있다. 우선은 언어다.
정독할 때 사전을 뒤져 가며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이해함으로써 어휘의 양이 비약적으로 늘어난다. 풍부한 어휘는 곧바로 사고력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된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미지와 언어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억하려고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책을 읽다보면 서로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어 알아가게 된다고 말한다. 정독을 통해 모르는 단어를 사전을 통해 찾아보면 어휘력도 늘어나고 아는 단어가 많아질 수록 책읽는 속도도 빨라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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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이유는 나 자신을 아는것이다.
이를테면 자신이 정말 무엇을 갖고 싶은지 확인하는것이 자신을 나는 중요한 하나이다.
자신이 무엇을 갖고 싶은지 수많은 경험과 인간관계를 통해 제대로 아는 사람도 있다.
거듭된 도전과 뼈아픈 실패를 통해 배우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는 사람도 있다.
혹은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삶을 아는 사람도 있다.
가장 좋은 서재는 자신이 내면에 있다.
서재의 첫 번째 조건은 안전하고 차분히 책장을 넘길 수 있는 환경이다.
이런 의미에서 발코니나 다실, 거실과 나무 그늘, 침대, 복도 모퉁이 등 어떤 곳도 일시적으로는 서재가 될 수 있다.
이 본질을 좀 더 파고들면 서재란 어느 조건이 충족된 환경을 의미한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흥분하지도 않고 감정적으로도 되지 않는다.
머릿속으로 이 세상의 소음이나 타인의 말이 수선스럽게 들려오지 않는다. 신체적 고통은 물론이고 강한 원망이나 피배감 같은 심리적 고통도 없다.
요컨대 몸과 마음이 조용한 상태다. 그런 상태라면 자신이 있는 곳이 바로서재가 된다. 이 서재에서 생산적인 작업이 나온다.
교양이란 높은 곳을 향해 변모해 가는것
어떤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공부를 통해 여러 분야로 넓혀 갈 수 있는 공부를 함으로써 변해 간다면 그것이야말로 교양인의 길을 걸아가는 것이다.
실제로 그러한 공부야말로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재미있다. 자신이 변해가는 공부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다.
인간의 행동이면에는 반드시 철학 사상과 종교가 숨어있다고 한다고 전하며 철학서적과 종교서적도 권한다.
독서는 재미와 흥미가 있어야 한다. 재미가 있어야 질리지 않고, 흥미가 있어야 여러분야로 넓혀갈 수 있다.
자신을 알아가는 것과 타인을 알수 있는 것이 독서다. 독서를 통해 내면을 닦는 것이야말로 공부의 참 맛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성만이 무기다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한줄 정리
"교양의 폭을 늘림으로 인생의 맛과 의미를 가지며
훨씬 폭넓은 자유를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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