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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노트,독서HAZA365>/독서노트-2019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카타야마 교이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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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글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카타야마 교이치 지음


 

​책소개

카타야마 쿄이치 소설『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17년이라는 짧은 인생을 전력질주로 달려온 소녀, 그리고 그 소녀를 사랑한 소년. 백혈병에 걸린 소녀를 떠나보내는 소년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소설책이다. 이번 개정판은 그 전에 원작에 비해 아쉽다는 번역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층 섬세하고 아련한 문체를 살려냈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때 묻지 않은 17세의 나의 모습과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소설을 잘 찾지 않는 편이다. 소설에는 흥미를 잘 못느낀다. 바꿔말하면 업무와 일상으로 짧게 읽을수 있는 책을 찾다보니 그리된 습관일까? 하루하루의 힘을 얻기위해 현실적인 책을 찾고 부터 일까? 그중에 짧게 쓰여진 소설은 부담이 적다. 이번에 만난 책이 그러하다.​

이번 책은 드라마 처럼 전개되지만 삶의 깊이를 만날수 있다.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다. 그속에서 만나는 깊이있는 주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청춘의 죽음으로 인한 이별이라 더욱 아련하게 다가온다. 오랜만에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만났다. 맑고 깨끗한 눈밭을 다녀온 기분이다. 순수한 눈처럼 영혼이 맑아지는 것 같으면서 싸늘하고 아프다. 순수한 사랑이야기가 그립다면 이 책을 선택해 보면 좋을듯 하다.

끝부분에 나오는 책속글귀이다.

"그녀는 죽었어. 시신은 태워져서 재가 되었지. 그 재를 나는 이 손으로 붉은 사막에 뿌리고 왔어. 그런데도 그녀는 있어. 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아. 착각 따위가 아니야. 어쩔 수 없는 감각이야. 꿈속에서 자신이 하늘을 날고 있는 걸 부정할 수 없듯이 그녀가 있다는 걸 부정할 수 없어. 아무리 증명할 수 없어도 그녀가 있다고 내가 느끼는 건 사실이야."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카타야마 교이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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