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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리처드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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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리처드 왓슨


 

 

인공지능시대가 다가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나만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중요한것은 곧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를 자각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미래학자인 리처드 왓슨의 생각을 빌어 인공지능을 예측하며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 둔다면 아이들의 교육의 방향을 잡아줄 수 있고 우리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울수 있다. 안다고 나쁠것은 없다.

영국의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 다니엘 핑크와 함께 '세계 3대 미래학자'로 손꼽힌다.

퓨처 익스플로레이션 네트워크의 수석 미래학자이고, 시나리오 플래닝 전문 컨설팅 회사인 스트래티지 인사이트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그는 트렌드 분석과 시나리오 플래닝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전 세계 개인과 기업, 정부기관을 상대로 컨설팅과 강연 활동을 해왔다.

리처드 왓슨을 만났다. 물론 책으로 그의 생각을 만난 것이다. 참신하고 새롭다. 흥미롭고 빠져든다. 신선한 자극으로 배움의 시간이다. 당신도 이 책을 만나보시길 바란다.

미래학자의 글을 보며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인간을 중심에 두어야 함을 느낀다. 인간고유의 능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고 과거로 돌아가자거나 안주하자는 뜻은 아니다.

인간만이 가진 능력을 놓지 말아야 한다. 어디로든 갈수 있는 상상력, 유연한 사고,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질수 있는 인간고유의 감성이다.

그러기 위해 읽고 사색하고 융합하고 쓰는 행위를 기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기계에 끌려가는 것이 아닌 기계에게 명령하며 인간의 고유한 능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강력한 인공지능에 힘없이 당하는 인간이기보다 기계를 사용하며 인간답게 살기위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가만히 앉아서 편리함만을 고집한다면 기계에게 조정당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 적극적으로 인간의 능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특등석 라운지의 사람들은 일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책이나 신문 또는 잡지를 읽는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곤 한다. 우리도 독서하고 일부러 사색할 공간과 시간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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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과 기계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에서 둘 사이의 힘과 균형이 현재 및 미래 세대가 고민해야 할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다들 아무 말이 없을까?

아마도 우리 대부분이 모바일 기기에 매여 있기 때문일 것이다. 모바일 기기에 주의가 끊임없이 분산되어서 이런 기술의 영향력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환경은 석기 시대 이후 엄청나게 변했다. 그러나 우리의 신경연결망은 그대로다. 그 가장 중요한 결과는 우리가 다른 사람의 접근, 관심, 사랑을 여전히 갈망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변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그런 사실이 우리를 우리가 사용하는 기계와 구별해준다. 우리는 이 점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 기계가 아무리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매력적으로 보여도 말이다.

모바일 기기는 고요함을 낳는다. 반면 진짜 고요함을 견뎌내는 능력은 떨어지고 있다. 우리는 혼자 있는 능력과 홀로 있고 싶은 욕구 모두를 잃었고, 모바일 기기는 사람들, 특히 부부에게 대화에 참여하기보다는 대화에서 빠질 구실이 되며 그 덕분에 세상과 서로를 통제 가능한 거리에 둘 수 있다.

 

 

시간의 흐름은 지구에 사는 우리가 스스로를 인식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시간의 흐름은 인간에게는 원초적인 경험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기계는 '나' '여기' 지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오늘날 기계 중독이, 특히 모바일 기기 중독이 우리의 대인 기술을 잠식하고 추상적 논리력과 창의력을 약화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그런 기술이야말로 우리가 내일의 기계와 경쟁하는 데 꼭 필요한 능력이니 말이다. 미래가 이토록 심각하게 아이러니할 거라고 누가 말했던가?

 

 

출산 감소, 세대 구성원 수 감소, 직계 가족 및 친척의 감소로 미래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살게 될 것이다. 특히 노인은 가족이 있는 경우에도 홀로 사는 기간이 늘어날 것이다.

 

가족과 물리적으로 교류를 지속하기 어려워지기도 했고 가족이 관계를 끊는 경우도 있다. 직장 또는 점차 분열되고 있다.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거나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것은 사람들이 직장동료와 의미 있는 교류를 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미래의 의료 서비스와 노인 돌봄 서비스는 앞서 다루었듯이 다른 인간과의 접촉을 줄이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인간이 다른 사람과 함께 있어야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가? 이것은 이 책에서 묻는 핵심 질문이기도 하다. 인간은 어느 정도까지 서로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가?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물리적인 교류는 필수이며, 타협이 여지가 없다고 말한다. 사회성은 인간의 본성이며 인간의 본성은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나는 잘 모르겠다. 인간 본성은 오랜 세월 동안 고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외부환경의 변화, 특히 기술의 변화로 인해 인간의 본성도 변할 수 있다. 그래도 그런 내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다.

기계는 객관적이고, 하나밖에 모르며, 환원주의자다. 반면에 인간은 가슴을 따른다. 우리의 삶은 대개 냉철한 이진연산의 연속이 아니라 수많은 사고와 실수를 포함하는 사건의 축적 속에서 벌어진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감정을 통해 이해하며 그런 감정이야말로 우리가 지닌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감정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은 예술과 함께 진실을 비춘다. 사랑은 우리가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인위적인 것인지 식별하는 데 사용된다. 그렇게 우리는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

1. 인간을 보호해야 하고

2.(제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고,

3.(제1원칙과 제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한) 로봇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아시모프의 후기 작품에서 착안한 제0원칙을 더해야 할 것이다. 이 원칙에 따르면 기계는 더 정기적인 사회의 이익이나 더 넓은 의미에서의 사회의 이익에 불리하다고 판단한 경우에 위 3원칙을 수정해달라고 인간에게 청원할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리처드 왓슨

 

 

▶한줄 정리

"가상현실의 영역이 넓어질수록 단순함, 느림, 현실을 더 갈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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