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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독서노트-2020년

우리는 왜 잠을 자야할까-매슈 워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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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잠을 자야할까

-매슈 워커 지음

 


 

잠을 못자거나 잠이 부족하면 다음날 하루종일 피곤함을 느끼고 멍하니 집중도 되지 않고, 인지능력, 학습능력도 저하된다.

수면의 중요성은 나이를 떠나서 어느 연령대에나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잠을 덜자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꿀잠을 잘수 없다면 낮잠이나 쪽잠이라도 자야한다.

'오늘 부족한 잠, 나중에 주말에 푹 자야겠어' 라고 생각하지만 수면은 빚을 정리하듯 안된다고 전한다. 버스가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듯 잠을 못자면 몸은 되돌리거나 보충수면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루 8시간을 숙면하라.

'잠자는 시간이 좀 많은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충분한 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될수록 더욱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잠은 깊은 비렘수면, 얕은 비렘수면, 램수면이 있다.

우리가 꿈을 꾸는 것은 램수면 상태라고 한다.

잠을 못자는 것은 하수구가 막혀서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태에 비유한다. 잠을 자면 포화상태이던 물이 빠져나가듯 시원하고 가벼워진다. 포화효과를 제거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학습능력이 회복되고 또한 학습능력이 20% 향상된다. 낮잠이든 밤잠이든 동일한 결과를 낳는다.

수면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저하되고 반응속도가 느려진다. 수면부족이 이어지면 이런 현상이 이어지기때문에 자신은 지쳐있는 상태가 기준선이라고 생각하고 느끼지 못한다. 수행능력도 저하되고 낮은 각성도와 함께 활력도 줄어든다.

 

잠을 못자면 뇌의 감정중추가 지나치게 반응하여 감정적으로 균형을 잃는다. 수면부족으로 우울증, 불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조현병, 조울증, 정신질환적 기분장애에 영향을 미친다.

수면부족은 치매, 암과도 관련이 있다. 수면 단독으로는 치매를 박멸할 마법의 총알이 되지 못하지만 생애 전체에 걸쳐 수면을 우선순위에 놓는것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낮추는 중대한 대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 호르몬인 인슐린은 식사를 한 직후처럼 혈액의 당 농도가 높아질때면 온몸의 세포들이 피에 들어있는 포도당을 빠르게 흡수하도록 자극한다.

인슐린의 지시를 받은 세포들은 표면의 특수한 통로를 연다. 이 통로는 물을 빼내는 길가의 배수구 같은 역할을 한다. 수면부족과 비정상적 혈당이 관계가 있다.

또한 수면부족은 허기를 느끼며 더 먹는다고 한다. 체중증가로 비만을 불러온다. 열량섭취는 늘고 열량소비는 줄어들기 때문이다. 잠을 충분히 자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뇌 속에 충동 제어 체계가 복구되고 적절히 제동장치가 작동하며 과식을 막아준다.

수면 부족은 음식의 영양소를 골고루 잘 흡수하는 일을 방해하고 위장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잠을 충분히 못자면, 몸은 지방을 내놓기를 몹시 꺼린다. 지방을 간직하고 대신에 근육을 버린다.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다이어트는 역효과를 낳는다.

 

 

 

 

생식계도 영향을 미친다. 잠을 못자면 훨씬 더 피곤하고 덜 건강하고 매력도 상당히 덜하다는 평가이다. 잠을 못자면 생기있는 모습보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서 인가보다. 미인은 잠꾸러기란 말이 그냥 나온말은 아닌듯 하다.

잠이 부족할때 마치 폭주상태에 빠지듯이 교감신경계가 흥분한다는 점과 면역계로부터 불필요한 염증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오래 지속시킨다.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만성 수면부족은 알츠하이머병, 암, 당뇨병, 우울증, 비만, 고혈압,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있다.

수면시간이 줄어들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질수록 염색체의 텔로미어는 더욱 손상된다.

 

 

 

잠을 푹자면 뇌뿐만 아니라 더 밑에 장까지 행복해진다. 인체 신경계의 균형을 회복시켜준다.

수면의 양과 질은 규칙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수면이 많은 정신 질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능력을 지닌다.

우리가 꿈을 꿀때 뇌의 많은 영역들이 불이 켜진다. 활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이다. 뇌의 시각, 운동, 감정, 자전적 기억영역이 강하게 활성화한다. 반면 합리적사고를 맡은 영역인 전전두엽 피질의 좌우 양쪽 끝은 상대적으로 활성을 잃는 상태로 억제된다.

렘수면은 하루 24시간 중 우리 뇌에서 불안을 자극하는 분자가 완전히 사라지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하다.

램수면 상태에서 생후18개월 유아는 새로운 언어와 문법 구조를 학습한다. 성인들에게도 램수면이 언어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잠을 잘자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침실에서 화면 기기들을 치우고 침실온도를 내려야한다.

일반적으로 침구와 옷을 갖추었다고 가정할때 대부분의 사람에게 이상적인 침실 인도는 18.3℃이다. 생각보다 낮아서 놀랐다.

또 잠자러 가기 직전에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적어도 잠자기 2~3시간 전에 운동을 끝내야 한다.

너무 많이 먹지 말고 굶지도 말고, 탄수화물 특히 당분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식단은 피하라.

잠은 나중에 수면 빚을 다 갚을수 없다. 주말에 수면 부채 갚으려고 노력하지 마라.

 

 

 

 

우리는 왜 잠을 자야할까? 이유는 수없이 많았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수칙에 충분한 수면은 필수임을 알게 되었다. 잠을 못자거나 부족하면 생활의 리듬뿐만 아니라 건강의 리듬을 잃을 수도 있다.

불면증으로 힘들어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잠자는 것이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보다 시급한 대책과 노력이 동반되어야 함을 알게 된다.

밤에 잠을 푹자면 기억력강화, 창의력향상되고 몸매도 더 날씬해지고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감기, 독감을 막아주고, 치매, 암예방과 더불어 심장맛비와 뇌졸증, 당뇨병의 위험도 줄어든다.

 

우리는 왜 잠을 자야할까 -매슈 워커 지음

 

 

 

 

 

▶한줄 정리

 

"밤에 잠을 푹자면

행복한 기분은 높이고

우울하고 불안한 기분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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