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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HAZ-2023년

사람을 얻는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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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람을 얻는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지혜가 필요한 순간, 누군가의 조언이 간절한 순간, 가장 먼저 펼쳐보게 되는 책!

본격적으로 독서를 시작하기 전에 짧은 글귀의 글을 찾아 읽곤 했다. 사람을 얻는 지혜 같은 책이다.

부담스럽지 않고 잠깐씩 읽어도 되고 페이지 상관없이 펼쳐보면 되기 때문이다.

잠시 들춰보아도 에너지를 얻기에 가까이 두지 않았을까 싶다. 독서 시작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도전해 볼 만한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부탁할 때에는 타이밍이 관건이다

세상에는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도 있고, 거절을 잘하는 사람도 있다.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은 마치 자물쇠 없는 금고와 같아서, 이들에게서는 힘들이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거절부터 하는 사람에게 부탁할 때에는 몇 가지 기술이 필요하다.

먼저, 그가 기분이 좋을 때, 식사를 마친 후에, 정신이 맑을 때 기습적으로 부탁하는 것이 좋다. 사람은 기분이 좋으면 호의를 베풀게 마련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거절당한 직후에 찾아가서 부탁하는 것은 거절을 예약한 것과 다름없다. 또한 그가 슬픈 일을 겪은 다음에도 부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대가 천박하거나 배은망덕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에게 미리 호의를 베푼 후에 부탁하면 승낙을 받기가 훨씬 쉽다.

 

 

 

 

할 말과 안 할 말을 구분하라

우리는 어느 누구도 완전히 소유하지 못한다. 혈연이나 우정 같은 가장 친밀한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직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상당한 의무를 떠안은 관계에서도 서로를 완전히 소유하거나 소유될 수는 없다.

완전한 신뢰와 완전한 소유는 다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에도 지켜야 할 것이 있고, 부모 자식 간에도 말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털어놓고 다른 사람에게는 감춰야 할 것이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것을 털어놓고 어떤 것을 감출지, 그때그때 사람에 따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이치를 깨닫지 못하면 어떠한 인간관계도 깊은 신뢰로 이어질 수 없다.

 

 

 

 

혀를 잘 다스려라

혀는 야수와 같다. 일단 고삐가 풀리면 좀처럼 재갈을 물릴 수 없다.

혀는 정신의 맥박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상대의 말을 통해 정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마음을 읽어낸다.

안타까운 것은 혀를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이 마구 혀를 놀린다는 것이다.

반면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말을 조심함으로써 근심 걱정에 빠지지 않고, 난처한 상황을 피하고, 자제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사람을 얻는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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