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HAZ-2023년

​여름과 루비 -박연준 장편소설

728x90

책소개

 

여름과 루비

 

- 박연준 지음

 

 

 

여름과 루비를 읽고 포스팅을 건너뛰려 했다. 책을 끝까지 읽고 책장을 엎었는데 포스팅을 바로 하지 못했다. 책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는 생각도 든다. 시간이 지나자 내용의 흔적이 희미해진다. 기억의 남은 끝자락을 붙잡고 책의 흔적을 남기려 한다. 이유는 저자의 글이 간결하고 흡인력이 있어서다.

여름과 루비는 친구다. 어느 날 문득 여름이 옆에 루비가 나타났다. 둘의 가정환경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루비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친구다. 여름이나 고모 집에서 자랄 때 고모의 강요(?)에 의해 동화책을 필사하는 습관이 있다. 그와 무관하게 그 둘은 친구가 되었다.

저자의 글은 간결하고 전달력 있게 다가온다. 내용은 사실 잘 모르겠다. 깊이 있게 읽지 못한 탓이다. 여름과 루비는 여느 친구 사이와 같은 느낌이기도 하도 아니기도 하다. 도와준다 싶다가 망친다 싶다가 한다.

책을 들추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기도 하고 부모의 존재와 친척과 가정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가정환경이 다르듯 친구의 성향도 다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친구를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사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어릴 적 살던 옆집이 외가인 친구가 있었다. 방학이면 왔다가 떠나는 친구를 떠올리기도 했다. 꿈인지 상상인지 어렴풋해진 그 친구처럼 루비를 떠올려보았다.

​여름과 루비    -박연준 장편소설

 

 

 

 

#책속글귀 #독서 #책 #책읽기

#책소개 #책추천 #독서노트

#여름과루비 #박연준장편소설

#좋은글 #좋은글귀

#독한여자 #주부독서연구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