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9년

마음속 글귀-보이는 상처, 보이지 않는 상처

728x90

 

 

요즘 입(口)의 안팎으로

난리도 아니다.

 

입술에는 바이러스,

입안에는 구내염으로

아픔과 불편함이 이어진다.

 

먹는 것, 말하는 것

내 맘대로 잘되지 않는다.

딱 봐도

2% 부족해 보이는 상황이다.

보이는 상처와

보이지 않는 상처가

동시에 생겼다.

 

 

 

보이는 상처는

나도 알고 남도 안다.

 

 

보이지 않는 상처는

나만 알고 느낀다.

 

불편함과 쓰라림으로

온통 신경이 상처에 머문다.

 

마음의 상처도 다르지 않다.

혼자 아파하기 힘들 때

아프다고 말하자.

 

보이지 않는 상처는

아프다 말해야 안다.

 

그로 인해

누군가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해 준다면,

아픈 마음을 위로받고

견디는 힘이 생기기도 한다.

 

 

 

 

아프다고 주저앉아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을 살아가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바쁘다는 이유로

몸도 마음도

내팽개치고 있지는 않은가?

 

몸과 마음 둘 다 방치하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상처는 슬금슬금 다가온다.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몸도 마음도

상처가 없지는

피곤하지는 않은지

스트레스는 없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아픔이 지나면

회복될 것이다.

 

그러니

아파하고만 있지 말기를.....

-by 독(讀) 한 여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