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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2년

권세와 이익을 바라며 사귀는 교분을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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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세상에는

권세와 이익을 바라며

사귀는 교분이 있는데,

옛사람들은

그런 교분을 부끄러워했다.

반고 [한서 열전]

 

 

사귐에 있어 순수한 때는 어린 시절이다. 어린 시절의 사귐은 쉬이 변하지 않는다. 이유는 순수함으로 힘과 이익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성장하면서 어른이 되어서는 달라진다. 힘 있는 집단에 들어가 사귀기를 바란다. 권세의 힘에 기대어 높은 곳으로 나아하고 자신의 이익 또한 바라기 때문이다.

이런 글귀를 볼 때면 <꽃들에게 희망을> 이란 책이 떠오른다. 기를 쓰고 높은 곳을 향하여 정상으로 올라가지만 결국 허무함을 느낀다. 자신의 참모습을 찾기에는 역부족이다.

다시 어린 시절 순수했을 때의 친구를 떠올리기도 한다. 어린 시절 친구가 그립기도 하겠지만 사실 순수한 자신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다.

권세와 이익의 교분이 결국 믿음과 의리의 교분과는 달라 결말이 좋지 않을 때가 많다. 옛사람들은 그런 교분을 부끄러워했으리라.

-by 워킹 작가

 

 

 

 

 

#단상 #일상생각 #시보며느끼며 #독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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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책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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