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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모음

::목민심서[7부] 예전(禮典) 6조-4. 교육을 진흥시킴[興學] ::목민심서[7부] 예전(禮典) 6조 -4. 교육을 진흥시킴[興學] ​​ 제7부 예전(禮典) 6조 ​ 4. 교육을 진흥시킴[興學] 옛날의 학교는 예(禮)와 음악을 익히는 곳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예도 무너지고 음악도 무너져서 학교의 교육이 독서에 그칠 뿐이다. ​ 공자의 문하에서도 사람은 가르치는 데 노래 부르기와 악기 연주를 위주로 하였다. 그래서 자로(子路)가 비파를 탈 적에 승당(升當)이나 입실(入室)은 방중(房中)의 음악인 것이다. 백어(伯魚)가 시(詩)를 공부할 적에 주남(周南)이니 소남(召南)이니 하는 말이 있었는데, 이 주남과 소남은 노래를 부르고(歌) 악기를 타(絃) 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시를 읽고 뜻만을 알라는 것이 아니다.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타는 것이 끊어졌으니 학교가 마땅히 폐.. 더보기
주부독서연구소 밴드영상 15 안녕하세요 주부독서연구소 밴드 영상입니다. 영상은 주부독서연구소 밴드 멤버님의 덧글로 만든답니다.~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주부독서연구소 밴드는 독서를 기본으로 한 책속글귀, 명언, 좋은글, 감동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s://band.us/@avidreader 더보기
엘리트 마인드 -스탠 비첨 저 책소개,​책속글귀 엘리트 마인드 (세상을 리드하는 사람들의 숨겨진 한 가지) -스탠 비첨 저 초대받기를, 이상적인 때와 완벽한 상황이 오기를 기다리지 마라. 당신이 있든 없든, 당신의 세상은 돌아가니 지금 당신을 당신답게 만드는 것을 하라. 지금이 그때이니 또 다른 때를 기다리지 마라. ​ ​ 성공에 왕도는 없다. 당신의 숲속에서 당신만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며 나아가야 한다. 그런데 그걸 막는 것이 바로 두려움이다. 그냥 전진하라.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그리고 성공을 추구하는 과정에 매진하라 . 두려움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다면, 당신은 결코 상상하지 못했던 수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 엘리트 마인드 (세상을 리드하는 사람들의 숨겨진 한 가지) -스탠 비첨 저 더보기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 제7부 예전(禮典) 6조 ​ 3. 백성을 가르침[敎民] 과격한 행동이나 편협한 의리를 숭상하고 장려하는 나쁜 풍속을 막아야 그 의리가 바른 것이다. ​ ​ 효는 인륜의 지극한 것이다. 그러나 평소에 유순한 모습과 부드러운 낯빛으로 우선 부모의 뜻을 받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부모를 봉양하는 것은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래서 손가락을 자르거나 허벅지 살을 베어 처참하게 굳은 뜻을 행하는 자가 많다. 비록 뛰어난 행동은 사람마다 따를 수 없는 것이지만 손가락을 자르고 허벅지 살을 벤 것은 순임금과 증자(曾子)가 행한 바가 아니요, 주공(周公)과 공자가 말한 바도 아니며 고증할 수도 없다. 군자는 이런 일에 진실로 조심스러워 말하기 어렵다. 참새가 저절로 줄에 걸.. 더보기
생각의 지도(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리처드 니스벳 저 책속글귀​ 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 - 리처드 니스벳 저 ​ 우리가 수행한 거의 모든 연구에서 동양인과 서양인은 사고 방식의 차이를 보였고 그 정도 또한 매우 큰편이었다. 대부분의 경우 그들은 질적으로 아주 다른 방식의 행동 양상을 보였다. 예를 들어, 미국인들의 배경 속에서 일어난 변화를 발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동양인들은 배경 속의 사물에서 일어난 변화를 잘 발견하지 못했다. ​ 미국인들은 행동을 제약하는 상황의 힘을 잘 인식하지 못했지만, 한국인들은 이를 매우 잘 인식했다.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규칙'에 의거하여 범주화했지만,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유사성을 근거로 사물들을 짝지었다. 서로 상반되는 주장이 동시에 제시되었을 때 미국인들은 상대적으로 어느.. 더보기
언제 할 것인가 -다니엘 핑크 저 책속글귀 언제 할 것인가 -다니엘 핑크 저 ▶중간 슬럼프에서 다시 의욕을 불태우는 5가지 방법 (프로젝트의 중간지점에 이르러 슬럼프를 빠져나오는 아주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 있다.) 1. 중간 목표를 정하라. 의욕을 다시 불태우기 위해서는 프로젝트를 통째로 다루지 말고 작은 단계로 쪼개야 한다. 2. 중간목표를 공개하라. 중간 목표를 정하면 공개 발언의 위력을 빌려야 한다. 누가 우리에게 책임을 부여했다면 우리는 목표에 더욱 적극적으로 매달릴 것이다. 프로젝트를 극복하는 한 가지 방법은 맡은 일을 언제 어떻게 끝내겠다고 사람들에게 공언하는 것이다. 3. 문장을 중간에서 멈춰라. 우리는 종결시킨 과제보다 끝내지 못한 일을 더 잘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프로젝트를 중간쯤 해 냈을 때, 아무리 하지 않은.. 더보기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 제7부 예전(禮典) 6조 ​ 3. 백성을 가르침[敎民] 효자. 열녀. 충신. 절사(節士)는 가리어진 빛을 밝게 드러내서 그 행실을 칭송하고 세상에 알리는 것도 목민관의 직무이다. ​ 매색(梅賾)의 [고문상서전(古文尙書傳)에는 "착한 것과 악한 것을 구별하여 그 집과 마을을 표시하고, 선은 밝히고 악은 억눌러서 널리 이름을 알린다"고 하였는데, 이는 당시의 지방관들이 효의를 세상에 알리는 것을 직무로 삼았기 때문이다. 권적(權適)이 강화유수로 있으면서 진강산(鎭江山)에 있는 이규보(李奎報)의 묘의 비석을 세우고 주변에서 나무를 베거나 소에게 풀 뜯기는 것을 금했다. ​ ​ #목민심서 #정약용 #목민심서필사 #정선목민심서 #책소개 #책추천 #독서 #책읽기 #주부독서연구소 더보기
죽음이라는 이별 앞에서 -정혜신 저 책속글귀 죽음이라는 이별 앞에서 -정혜신 저 ​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하는 벼락같은 이별 앞에 목 놓아 울 수 있어야 나머지 생을 비틀리지 않고 살 수 있어요. 슬픔을 슬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은 그래서 사람을 살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반드시 배워야 하는 것이 있다면 그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슬픔에 대처하는 법입니다.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살면서 한번은 반드시 직면하게 되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것이 변하지 않는 삶의 진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남아 있는 사람에게 그만큼 압도적이고 파괴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나의 죽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울고 있는 내 곁에 이지 그만하라고 재촉하거나 비난하는 대신 함께 울어줄 수 있.. 더보기
성학집요 제2절 수기 중 책속글귀 성학집요 제2절 수기 중 ​ ​ 안연이 "구체적인 조목[目]은 어떤 것입니까? 하고 물었다. 공자가 말했다. "예가 아니면[非禮] 보지 말고[勿視]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勿聽]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勿言] 예가 아니면 행동하지 말라[勿動] " ​ 안연이 이 말을 듣고 말했다. "제가 비록 민첩하지는 못하지만 이 말을 따라 행하겠습니다." 주자가 말했다. "목(目)은 줄기와 가지가 되는 조목[悠件]이다. 안연은 공자[夫子]의 말을 듣고 이미 천리와 인욕 사이의 어름이 분명해졌다[判然]. 그래서 다시 더 의문을 품지 않고 곧바로 그 조목을 물었던 것이다. 예가 아닌것이란 자신의 개인적인 것이다. 물(勿)은 하지 말라는 말이다. 예가 아닌 것을 하지 않는 것은 인심(人心)이 주인이 되어서 사적인.. 더보기
<성학집요> 제2절 수기 중 책속글귀 성학집요 제2절 수기 중 ​ 안연이 인(仁)에 대하여 물었더니, 공자가 말했다. "자기를 극복하여[克己] 예로 돌아가는 것[復禮]이 인을 행하는 것이다. 하루 동안 자기를 극복하여 예로 돌아가면 온 세상이 인에 귀의[歸]할 것이다. 인을 행하는 일은 자기에게 달려 있는 것이지 남에게 달려 있는 것이겠는가?" [논어]입니다. 아래도 같습니다. ​ ​ 주자가 말했다. "인이란 본마음[本心]의 전체적인 덕이다." 경원 보씨(慶源補氏)가 말했습니다. "임.의.예.지는 모두 마음의 덕이나 인의 의. 예.지를 포괄하기 때문에 본마음의 전체적인 덕이라 한다." 극복한다는 것[克]은 이기는 것[勝]이고, 자기[己]는 자신의 개인적인 욕망[私慾]을 말하는 것이다. 복(復)은 돌이키는 것이다. 예(禮)는 천리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