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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가방속 보물 공개> by 주부독서 연구소 나는 항상 큰 가방을 들고 다닌다. 가방속엔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책과 도서목록이 들어 있다. 그래서 나의 가방은 항상 무겁다. ​ 가방속 책은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나 약속한 장소에서 사람을 기다릴때 언제 어디서나 책은 나에게 말을 걸어준다. 그 덕분에 지루함을 느낄 시간이 없다. 이젠 가방속에 책이 없다면 당황스럽고 허전함을 감출수가 없다. 가방속 도서목록은 가방속엔 껌딱지처럼 딱 달라붙어 있다. 언제든 도서관에 들리게 되면 책을 고르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바로 찾아서 읽을 수 있고 대출해 올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나에게 도서목록은 아주 소중하다. 도서관에서 도서목록 없이 마음가는대로 뽑아서 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선택한 책이 나에게 새로운 관심과 자극과 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재미.. 더보기
<소소한 생각, 운전자는 멀미를 하지 않는다.> by 주부독서연구소 차 멀리, 배멀미를 해본적이 있다. 이럴땐 타인이 운전하는 곳에 몸을 실은 경우이다. 타인이 운전하는 차에 얹혀 가는 경우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보다 빨리 도착하기만을 바라게 된다. 어디로 가는지 어떤 경로로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는지 알수 없기에 흥미도 잃게 되며 마음은 불안하고 의욕도 상실된다. 그냥 그렇게 얹혀 가는 것이다. ​ 운전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운전자는 멀미를 하지 않는다. 스스로 운전하면서 생각하고 움직일때는 멀미는 커녕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 경우도 있다. ​ ​ ​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타인의 차에 올라타 마냥 그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몸을 의지한채 수동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그 차에서 내려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며 자신.. 더보기
<유쾌한 하루 보내세요~^^> by 주부독서연구소 더보기
<사랑합니다.~♥> 더보기
<소소한 생각, 화자와 청자> by 주부독서 연구소 ​ ​ 화자(話者) : 이야기를 하는 사람. 청자(聽者) : 이야기를 듣는 사람. ​ 대화에서 말하는 사람과 듣는사람중 누가 주인일까? 의사소통에 있어 말하는 사람과 듣는사람의 차이로 인해 일이 그릇되는 경우가 있다. 누구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왜 이런일이 일어났을까 잠시 생각해보게 된다. 일상속에서 이런일들은 종종 일어나게 된다. 사무적인 경우 사소한 실수가 큰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함에 있어 분명하고 정확하게 말함과 동시에 상대방이 자신의 의도를 잘 이해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상대방의 표정이나 행동을 보며 다시한번 이야기를 전하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상대를 무시하는 말투는 감정을 상하게 할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것이 좋을것 같다.. 더보기
<소소한 일상, 블로그강의. 서울강남 나들이> by 주부독서연구소 ​ 1년만에 서울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 서울 강남에서 블로그 강의가 있다하여 한수 배우고자 서울행 KT에 올랐습니다.​ 동대구에서 서울역까지 2시간도 안걸리니 시간절약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2시 교육이라 아침부터 서둘러 출발해서 서울역1시전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이때부터 체력싸움이 시작되었네요. ​ 블로그 교육을 위해 노트북이 필요했는데, 예전에 사둔 노트북이라 완전 탱크를 끌고가는 느낌이었어요ㅠㅠ​ 이렇게 서울역에 도착하고보니 또 강남까지 어떻게 가야하나 걱정이 되더라구요. 대구지하철과는 달리 서울은 지하철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밀려 탓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날도 또 겪게될 생각에 체력 제정비했네요. ​ ​ 지하철 4호선타고 사당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강남으로 갔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무진장 많았.. 더보기
<소소한 일상, 도시락데이> 아들녀석 학교에서 '도시락데이'라고 한다. 오랜만에 집에서 김밥을 말았다. 재료는 김밥용 김에 단무지,계란,오뎅,맛살,햄,오이를 넣었다. 예전같으면 우엉 조림과 당근이 더 들어 갔을 텐데 ~ 모자람은 넘치는것 보단 낫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만족 크.크 그리고 사랑의 쪽지편지도 잊지않고 쏙 넣었다. 요즘 도시락 통만 식당에 가져가서 김밥을 담는 경우가 많은데 , 오늘은 이렇게 직접 김밥을 말았다. 역시 사랑이라는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집에서 말은 김밥이 더 맛이있는 것이라 생각해 본다. 더보기
<소소한 일상, 오늘만은 팔불출> 저녁을 먹고 설겆이를 한후 문득 오늘만은 팔불출이 되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힘든시기에 책에 빠져 책을 읽느라 정신없이 하루하루 1년 2년을 보냈다. 내 마음이 너무 힘들어 나의 마음 다스리기에 급급했다. 그래서 잊고 있었다. 아들의 다독상과 글쓰기 상을 .... 그당시 그냥 그르려니 했다. 그때만 해도 나의 삶에 지쳐서 크게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듯 하다. 하지만, 문득 오늘에서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 나를 위한 책읽기를 해 왔지만 알게 모르게 아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생각이 번개처럼 머리를 스쳐지난다. 지금에서야 상장을 다시 보며 책읽는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나를 위한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다면 더 많은 엄마들 주부들이 책읽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들은 그 .. 더보기
<소소한 생각, 즉흥 즉시> 지나면 알게 된다.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지 지나면 알게 된다. 내가 얼마나 그를 사랑했는지 지나면 알게 된다.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하지만 이제는 알고 싶다. ​ 지금 나의 어리석음과 지금 나의 사랑과 지금 나의 소중함을 ​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 지금 내가 살아있음을..... ​ ​ ​ 더보기
<소소한 생각, 부모는 모델이다.> 부모는 자녀의 모델이다. 자녀의 본보기가 되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패션모델들은 보면 어떠한가? 상품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자신을 가꾸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자녀들은 부모의 말과 행동, 부모의 습관을 보며 자란다. 부모들의 이러한 행동이 자녀들에게 그대로 노출되니 나태한 삶을 살아 갈수 없다. 마치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부모로부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가정은 작은 사회라고 했다. 부모가 서로 다투고 화해하는 방법을 보며 인간관계와 사회성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부모는 자녀의 역할모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부모는 TV시청을 하며 자녀에게 책을 읽으라는 말을 되풀이한다. 하지만 부모가 먼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줄때 자녀들은 부모를 보며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이 지내게 될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