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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와 순무의 콜라보,
생긴 것은 양배추를 닮았고 속살은 무를 닮았다.
어쩌면 이렇게 색깔이 고운지~ 보랏빛 콜라비의 속살도 과연 보라빛일까?
껍질을 벗겨보니 무처럼 흰빛이다. 콜라비의 뿌리 부분은 아주 단단하다. 칼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뿌리 부분은 잘라낸다
콜라비를 채 썰어 생채 무침을 해보려 한다.
껍질은 감자 깎는 칼로 벗겨냈다.
생각보다 단단하여 칼 사용에 신경을 써야 했다. 뿌리 부분은 아주 딱딱하다. 잘라내고 아삭아삭한 부분만 채 썰었다.
식감 있게 먹으려고 굵게 채를 썰었다. 채 썰면서 한 개 집어먹어보았다. 무처럼 매운맛은 없다.
식초 5스푼, 설탕 3스푼, 굵은소금 2스푼을 넣고 간이 배어 들도록 절였다. 30분가량 절였다.
30분 후 콜라비의 물기를 빼내기 위해 채에 받쳤다.
마지막 단계는 양념하기다.
고춧가루를 넣고 다진 마늘도 2스푼 넣고 식초 3스푼, 가는소금 2스푼을 넣고 통깨와 참기름도 조금 넣었다.
맛을 보니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다.
바로 먹을 정도는 반찬통에 담고 나머지는 큰 용기에 넣었다.
콜라비 생채로 반찬 하나 추가했으니 맛있게 먹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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