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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심리 톡톡 나를 만나는 시간 -권혜경 외 3명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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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관계와 애착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김병후(정신과 전문의)

감정은 행복과 직결됩니다. 우리는 감정을 정확하게 보려 하지 않아요.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내 정서가 무엇인지 알고 구분하는 것을 연습해 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모르고 살게 됩니다.

감정 상태를 잘 느끼고 살 수도 있고 무시하고 살 수도 있습니다. '요즘 왜 이러지'하는 생각이 들어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기도 해요.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정서가 만들어집니다. 일차 정서는 크지 않습니다.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만들어집니다.

저는 소통을 행 살 수 있다고 했지만 소통 자체가 행복이기도 합니다. 소통을 잘하려면 나를 잘 알령 하고 상대방에게 물어보기도 해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의 경험을 주어야 합니다. 부부간에도 정교하게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결혼과 여성(아내. 며느리. 어머니 역할에 지친 당신을 위해) 김병수(정신과 전문의)

▶관계 중심적인 여성을 위해 드리는 심리처방
1. 남편이 내 마음 알아주기를 기대하지 말라
남편도 그저 힘없는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나이가 들면 힘 빠지고 기운 없어지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이런 남자에게 너무 큰 기대를 걸지 마세요

2. 사랑의 힘을 너무 믿지 마라.
사랑의 힘을 너무 믿으면 마음 아플 일도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3. 그래도 같이 사는 게 낫다
모든 관계 치료는 상대가 자신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것이라기보다는, 두 사람이 심ㄹ적으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적대적인 관계라면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하고, 너무 밀착되어 있는 관계라면 적당히 떼어놓는 것이지요.


갱년기처럼 급격한 생리적 변화를 맞은 여성들에게 제가 내리는 처방은 '운동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입니다.... 폐경이 된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폐경 후의 열정'이라고도 하는데, 폐경한 뒤 인생이 훨씬 자유로워졌다는 분도 많습니다. 잣ㄴ감이 없어지고 초라해지는 것이 아니라, 갱년기 이후에 자기주장이 강해져서 하고 싶은 일을 더욱 멋지게 해내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폐경 이후의 열정'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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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행복은 저마다 달라요, 똑같으려 하지 마세요) -김진세(정신과 전문의)

행복은 사랑일까요. 모든 행복 연구에서 결혼은 절대적 조건입니다. 수면 연구, 건강에 관한 연구, 행복에서도 모두 결혼이 중요한 조건입니다. '자녀'는 어떨까요? 아이를 낳으면 2년 까지는 행복감이 오르지만 아이가 중학교 2학년 무렵부터 바닥을 쳐서 대학 갈 때쯤이며 다시 올라갑니다. 자녀는 양면적 요소를 갖고 있는 것이죠.

성관계는 어떨까요? 행복 학자들이 이에 대해 연구를 안 합니다. 나무나 당연하게 중요하기에 연구할 필요가 없는 거죠.

또 '애정결핍'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행복의 조건 중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유방임 방식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건 아이를 내팽개치는 걸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려서 사랑을 주면 10대 후분이 되어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스스로를 더 아끼는 쪽으로 커나갑니다. 사랑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행복은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걸까요. 여자들이 노후에 행복하려면 필요한 것이 건강, 친구, 돈, 일, 찜질방 이 다섯 가지라고 합니다. 남자들은 마누라, 아내, 아이 엄마, 부인 집사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스갯소리이지만 실제로 그래요.....

인간관계를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이 교류입니다. 이해심이 깊어지고 배려도 깊어집니다. 그게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긍정심리학을 인간관계학이라고도 합니다.
행복의 공식 H=S+C+V라고 합니다.
H(level of happiness) 행복의 수준
S(set point) 세트 포인트
C(life conditions) 삶의 조건
V(volumtary activities) 자발적 조력

행복의 조건에서 적당한 만큼이 돈이 필요합니다. s는 타고나는 것이고, c 값은 고작 전체 행복의 8~15퍼센트만을 차지합니다. 자발적인 노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큽니다. 욕심내지 말자고 하는데 그게 어렵죠. 사회적으로 '경쟁을 통해 돈을 버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면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즐거움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행복해지기 시작해야 합니다. 나중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심리 톡톡 나를 만나는 시간    -권혜경 외 3명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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