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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슬픔이 내게 말을 거네 -존 제임스, 러셀 프리드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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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감은 익숙한 행동방식이 변화하거나 끝나버림으로써 생기는 모순적인 감정입니다.


인간관계나 장소 혹은 사건과의 관계에서 생긴 어떠한 변화든 우리가 상실감이라고 부르는 모순적인 감정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상실의 경험들이 이 정의로 설명될 수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이사를 예로 들어볼까요. 이사를 가면 모든 익숙한 방식이 달라집니다. 사는 곳, 일하는 곳, 정기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모두 달라집니다. 주요한 재정적인 변화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가 익숙했던 삶의 방식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옵니다.

 

신체기능이나 신체 능력의 큰 변화도 엄청난 상실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지를 못 쓰게 되거나 시력을 상실하거나, 당뇨병, 신장 간의 이상 등은 그동은 익숙했던 방식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뇌졸중과 심장발작도 운동하는 방법과 시기, 먹는 음식과 시간 등 일상의 전반적인 부분에 영향을 줍니다. 폐경은 여성뿐 아니라 그 배우자에게도 엄청난 상실의 감정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혼도 분명히 상실의 감정을 유발합니다. 가까운 사람, 부모, 자녀, 형제 등의 이혼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유년 시절의 신체적, 성적, 정서적 학대로 인해 부모와 자식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기대할 수 없는 그런 관계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많은 인생의 경험이 상실감에 대한 우리의 정의에 들어맞습니다. 당신에게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거의 모든 경험이 상실감을 느끼게 만드는 경험입니다.

 

 

 



상실감을 치유하고자 하는 것은 추억을 훼손하거나 관계를 묻어두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작업은 매우 사적인 고백으로,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한 당신이나 혹은 짝에게만 국한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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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체 형식의 정리 편지는 당신이 지금까지 매듭짓지 못했던 관계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하도록 해줄 것입니다. 이 정리 편지를 통해 당신은 좋은 기억과 관계의 모든 긍정적인 측면을 간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천구에 대한 당신의 믿음과 다른 영적인 믿음 역시 그대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


​슬픔이 내게 말을 거네   -존 제임스, 러셀 프리드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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