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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언제 들어도 좋은말 -이석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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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굳이 복습하지 않고 다가올 빛나는 순간들을 애써 점치지 않으며 그저 오늘을 삽니다.

 

 




마음
홀씨처럼 둥둥 떠다니다
예기치 못한 곳에 떨어져 피어나는 것.

누군가 물을 주면
이윽고 꽃이 되고 나무가 되어
그렇게 뿌리내려 가는 것.


 

 

 


왜 중요한 약속만 잡히면 얼굴에 뭐가 나냐구?
내일이 소개팅인데 자기 전에 떡볶이 먹고 빵 먹고 그런 이쁜 짓을 하니깐 뭐가 나지



 

 



너무 아쉬워 마.
모든 것에 여전히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니까. 


너는 너라서 그런 표정을 짓고 그런 말을 하지
나는 나라서 이런 행동을 하고 이런 생각을 해
우리는 그렇게 다른 사람들인데
왜 네 기준을 함부로 남에게 적용하는 거니.



 

 


"나 얼굴이 점점 못생겨지는 거 같애"
"너 원래 못생겼어."






내가 그렇게 불평이 많고
타인과 세상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유는
가진 게 없어서 그래.
니 안목이 남달라서도 아니고
니가 잘나서도 아니야.
단지 가난해서 그래.
니 내면과 환경이. 경험이. 처지가.






연애를 할 때
정말 좋은 상대는
같이 있을 때 좋은 사람이 아니라
서로 떨어져 있을 때
나를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에요.

함께 있을 때보다
떨어져 있을 때 하는 행동을 보면
그가 나를 얼마나 배려하는지
이 관계에 얼마나 성의를 보이는지
알 수 있지요.




보기 싫은 사람의 전화번호를 함부로 지우지 말 것.
누군지 몰라서 받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으니까.




​​언제 들어도 좋은말   -이석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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