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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아난드 딜바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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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때문에 괴롭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기가 바라는 대로 해야 한다고 믿고 있어서 괴로운 거야. 그건 오만이야. 이기적인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요구를 만족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그게 뜻대로 안 되니 괴로운 거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랑이라고 말하는 건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있어주고, 내가 말하는 대로 행동해줄 경우 당신을 사랑하는 데 동의한다.'라고 쓰인 비즈니스 계약서에 가까워.


본래 사랑은 자유로운 거야. 요구하지 않고, 상대방을 바꾸려 하지 않고, 소유하려 들지 않고, 조건을 달지 않는 거라고.




외부 상황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너의 태도만 바뀌었는데 말이지. 그게 바로 인간이 가진 가장 위대한 힘이야.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에 어떻게 반응할지 결정하는 능력!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제할 순 없지만, 상황을 해석하고 어떤 태도를 취할지는 얼마든지 결정할 수 있어. 네가 생각하는 것. 네가 내리는 결정, 네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경험하길 원하는지에 대한 책임은 너에게 있으니까 말야.


어느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 대해 책임져야 하지.

 

 

 


바로 그거야. 다른 사람들이 느끼거나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것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네 삶은 형용할 수 없는 괴로움과 실망으로 가득 차게 될 거야. 많은 사람들이 마치 그렇게 함으로써 어떤 식으로든 돕고 있는 양, 다른 사람의 죄책감과 고통과 괴로움을 짊어지려 하지. 하지만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생각은 지극히 오만할 뿐더러, 가능하지도 않아. 그런 생각 따위는 짊어지기엔 너무 무거운 쓸모없는 짐이야. 각자의 삶은 각자가 책임져야 해.


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아난드 딜바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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