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마케팅이다
-세스 고딘 지음
모든 것은 가고
'마케팅'만 남았다.
이제 '마케팅'의 시대다!
마케팅이다. 요즘 마케팅 아닌 것이 없다. 직업의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마케팅을 벗어날 수 있는 분야가 찾기가 힘들다. 마케팅은 단순히 광고를 하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마케팅은 '누구를 도울 것인가?'라는 아주 인문학적인 질문이 기반되어야 한다. 그들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을 돕는다면 진정한 마케터라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공감을 불러올 수 있어야 한다. 입소문을 낼 수 있도록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변하고자 하는 문화를 만드는 일이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는 프로젝트의 참여를 강요할 수도 없고 프로젝트에 얼마나 열성이었는지 알아달라고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이며 무엇을 위한 것인지' 집중하며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책을 읽으며 관심 가는 부분을 발췌해 본다.
마케팅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마케팅이 곧 광고라는 믿음은 엄청난 착각이다. 그 어느 때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광고할 수 있게 되었으나 뻔한 의도는 사람들에게 외면당한다.
언제까지 브랜드를 키우고, 팔로워 수에 집착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시키는 데 시간을 허비할 것인가? 이제 우리는 다르게 마케팅을 할 때가 되었다.
마케팅에 대한 거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로 통한다. 바로 '누구를 도울 것인가?'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마케팅은 변화를 일으키는 행위다. 만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누군가를 변화시키기 전에는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뿐더러 마케팅을 한 것이 아니다.
바꾸고 변화를 일으켜야만 한다.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이런 일은 긴장을 창출하고 해소함으로써 이룰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문화를 자리 잡게 하고 위상의 역할을 인식하고 바꿈으로써 이룰 수 있다.
우선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다음 변화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찾을 수 있게 나서서 도와야 한다.
홈런을 원하지만 당신이 이뤄낼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더 낫다.
당신은 어떻게 꿈꾸고, 결정하고, 행동하는지 그 양상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를 통해 그들이 더 나은 모습의 자신, 그들이 되고 싶어 하는 모습이 되도록 돕는다면 당신은 건강한 마케터다.
성공적인 마케팅의 5단계
1. 들려줄 만한 스토리가 있고 세상에 기여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을 고안하는 것이다.
2. 그것을 소수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사랑받는 방식으로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이다.
3. 이 소수의 집단, 최소 유효 시장에 내재된 내러티브와 꿈에 맞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4. 모두가 흥분하는 일, 바로 입소문을 퍼뜨리는 것이다.
5. 오랫동안 꾸준히 일관되게 정성껏 일으키고자 하는 변화를 기획하고, 주도하며 그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후속 작업에 대한 승낙을 받고 이 변화에 대해 배우겠다는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비슷한 생활을 가진 동류 집단과 교류하며 변화를 일으키는 가운데 아이디어가 퍼져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확산되는 아이디어가 승리한다.
최소 유효 시장을 대상으로 사람들이 실제로 원하는 메시지, 그들이 기대하는 개인적이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문화"를 만드는 일부터 시작하라.
긴밀하게 조직된 집단을 구성하는 데서 시작하라. 사람들을 한데 엮는대서 시작하라. 문화는 전략을 이긴다. 심지어 문화가 곧 전략이다.
마케터가 알아야 할 것
1. 열의와 창의성을 갖춘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실은 그들만이 가능하다)
2. 모두를 바꿀 수는 없다. '누구를 위한 것인가?
3.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면 의도를 담아라 '무엇을 위한 것인가?'
4.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야기를 한다.
5. 끼리끼리 이야기하는 집단
프로젝트
1.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2. 최소 유효 시장에 집중하라.
3. 도우려는 사람들의 세계관을 연결하라.
4. 입소문이 나도록 만들어라.
5. 섬기는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신뢰를 얻어내고 이를 유지하라.
6. 당신이 섬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하는 일이 맞는 사람을 찾지 말고)
7. 긴장을 만들어 내고 해소하라.
8. 자주 모습을 보여라.
공감은 마케팅의 핵심이다.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없다.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주장할 수 없다.
차라리 사람들과 같이 춤추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다.
사람들은 최고를 기억한다.
그들이 원하는 감정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새로운 것을 원한다.
항상 궁금해하고 실험하고 사람들을 모두 다르게 대하라.
이제 아이디어는 조직에서 고객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수평적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동한다. 우리는 최소 유효 청중에서 시작하여 그들에게 이야기할 대상과 이유를 제공한다. 무엇을 마케팅할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당신이 일으키고자 하는 변화가 이야깃거리가 안 된다면 가치 있는 다른 변화를 찾는 것이 좋다.
전도는 어렵다. 동료나 친구에게 긴장을 안기는 일에는 위험이 따른다. 그냥 회피하는 편이 더 쉽다. 당신이 추구하는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해내야 하는 힘든 일은 당신이 만든 것 자체에 전도의 가능성을 심는 것이다. 사람들은 단지 당신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해서 입소문을 퍼뜨리지 않는다. 자신에게 중요해야만 입소문을 퍼뜨린다. 자신이나 자 신이 속한 집단의 목표를 진전시켜야만, 그들이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길 이야기를 하도록 만들어야만 입소문을 퍼뜨린다.
더 나은 변화를 일으켜라. 물론 당신이 마케팅하는 것이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이면에 좋은 전략이 없으며, 당신이 만든 것이니 고수해야 한다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얼 마든지 사로잡힐 수 있다.
떨쳐내라. 새로 시작하라. 자랑스럽게 여길 만한 것을 만들어라. 자랑스럽게 여길 만한 것을 마케팅하라. 일단 그렇게 했다면, 어떤 사람을 마주했을 때 그들이 “다시 해줄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면, 학생들을 가르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도움으로써 그들에게 가치를 제공했다면, 다시 하고, 또다시 하라.
우리에게는 당신의 기여가 필요하다. 기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당신이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가 문제임을 깨달아라.이는 우리가 자신을 위해, 자신에게, 자신에 의해 하는 마케팅이자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로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이는 당신이 가치를 창출하도록 해주고 사라지면 아쉬워할 대상 이 되도록 해준다.
한 번으로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없다. 프로젝트가 효과가 없으며 다시 시작하는 열정이 필요하다. <마케팅이다>는 변화를 이끄는 힘이 있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세스 고딘은 마케팅의 선두주자임을 인정하게 된다.
마케팅이다 -세스 고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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