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세월 속에 유유히
어릴 적 보이지 않던 것이
나이 들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네.
이제야 비로소 보이는 것에
나이 듦이 싫지 만은 않다네.
어릴 적 순수함은 그대로고
인생은 더욱 풍요로워진다네.
친구여, 세월은 엄청난 속도로 흐르지만
우리의 우정은 유유히 흐르도록 하세.
빠른 세월 속에 빨리 늙기 싫으니
천천히 지나가는 세월을 느끼세나.
연둣빛 잎사귀가 하나둘 올라오고
따사로운 햇살 아래 꽃망울을 터트리면
우리 꽃노래 부르며 봄 맞으러 가세.
-by 독(讀) 한 여자
728x90
반응형
'워킹작가 > 마음속 글귀-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속 글귀- 밍밍한 시기를 화끈하게 (0) | 2018.12.14 |
---|---|
마음속 글귀-지금 이 순간, 중심 딱 잡자 (1) | 2018.12.14 |
마음속 글귀- 사람도 기계도 연결된다. (0) | 2018.12.09 |
마음속 글귀-비행기 이륙할 때 느낀 점 (0) | 2018.12.05 |
마음속 글귀-비행기 이륙할 때 느낀 점 (0) | 2018.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