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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

[라이팅] 59. 맛집 앞에 줄을 서는 데는 이유가 있다.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맛집이라 하고선 웬 독서이야기?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책 읽기를 시작한 지 13년째다. 아직도 지치지 않는다.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는 것만으로 내면이 가득하고 행복하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솔직히 독서하는 것도 주변의 상황이 도와주기도 해야 한다고 인정하기도 한다. 육체적 노동으로 너무나 고된 생활이 이어진다면 힘들어지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단기간의 목표로도 독서의 참맛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강력한 정신이 필요하다.독서하는 사람은 시간이 되니까 하는 거지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독서를 하겠다는 확고한 믿음이나 자기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여긴다면.. 더보기
[라이팅]58. 지나치게 살지 말자.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지나치게 살지 말자​지나치게 달리면 아름다운 풍경을 지나치고 지나치게 소비하면 돈주머니를 지나치고 지나치게 고생하면 청춘을 지나친다.  지나치게 먹으면 건강을 지나치고 지나치게 사랑하면 사람을 지나친다.​매사 지나치면 참을 수 없는 순간이 온다. 지나치게 살지 말자! -by 워킹작가    #라이팅 #글쓰기 #쓰기 #일상쓰기 #생각쓰기#단상 #일상생각 #독한여자 #일일일책 #장인옥작가 #위킹작가http://www.yes24.com/Product/Goods/56738676?OzSrank=2 일일일책 - 예스24압도하는 책 읽기, 일일일책으로 눈부신 인생을! 독(毒)한 여자의 독(讀)한 이야기평범한 주부는 39세 되던 생일날 독서를 결심한다. 그로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었고, 3년 .. 더보기
[라이팅] 57. 연결되지 않음의 행복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관계를 벗어나 살아갈 수 없다. 역으로 생각하면 관계로 인해 스트레스 받고 상처받고 아파하고 힘들어한다. 언어는 우리를 이어주는 도구가 맞다. 또한 언어로 인해 오해도 생기고 상처도 받는 것도 맞다. 우리는 연결되어야 한다. 이 또한 부정하기 힘들다. "어쩌라는 거야?"라는 생각이 든다. 관계를 지속하면서 사이사이 연결을 끓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과감하게 연결을 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사색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는 시간이며 스스로 좋아하는 시간이 되겠다. 혼자 있기를 두려워하면 관계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조용히 연결을 끓고 자신을 들여다보며 내면을.. 더보기
[라이팅] 56. 우연히 탑돌이를 하다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어제였다. 절친과 가까운 절에 다녀왔다. 여느 때처럼 초 하나씩 밝히고 법당에 들어가 삼배를 오렸다. 친구는 마음이 심란했던지 불경을 읽고 기도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먼저 나온 나는 아름답게 핀 꽃을 보며 거닐었다. 발길은 사찰에 지어진 탑 근처에 이른다. 걷기도 할 겸 탑돌이를 했다.   평소에 걷는 것을 워낙 좋아하고 걸음도 빠르다. 탑돌이는 천천히 하면 좋을 것 같았지만 걸음걸이는 나도 모르게 빨라졌다. 어찌 되었든 탑을 돌면서 10여 분을 보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걷는 시간은 사색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지금 서 있는 자리 즉 나이,.. 더보기
[라이팅] 55.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독서를 시작하고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이 일은 책 읽기를 시작하고부터 지금까지다. 좋은 글귀를 남기고 싶은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책 읽기를 좋아하니 정리하는 것도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독서가는 주위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물론 긍정적인 영향이다. 나는 어떠한가? 물음 앞에 부끄러운 생각이 앞선다. 나의 즐거움에만 빠져있는 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책 읽고 정리하는 습관이 블로그를 통해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나름의 위로이다. 책 읽고 글 쓰는 것은 이제 모든 이에게 기본이 되었다. 예전에는 특정인의 행위라고 생각했다. 현시대에는 어떤 것보다 기본이 되며 중요한 것이 책 읽기와 글쓰기가 되었다. 직업과 상관없이 말이다. ​ 책 읽기는.. 더보기
[라이팅] 53. 봄꽃의 시련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 아침에 눈을 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 햇살이다. 감동이다. 어렵게 피어난 꽃잎은 보석처럼 빛난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나도 감동이다. 11시경이다. 갑자기 빗소리가 들린다. "말이 돼?" 조금 전까지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하늘은 구름으로 채워졌고 급기야 비를 뿌린다. 봄꽃은 피어나기도 힘들다. 피어도 시련의 연속이라니. 마치 우리 인생과 같은 날이다. -by 워킹작가 #라이팅 #글쓰기 #쓰기 #일상쓰기 #생각쓰기 #단상 #일상생각 #독한여자 #일일일책 #장인옥작가 #위킹작가 http://www.yes24.com/Product/Goods/56738676?OzSrank=2 일일일책 - 예스24 압도하는 책 읽기, 일일일책으로 눈부신 인생을! 독(毒)한 여자의 독(讀)한 이야기평.. 더보기
[라이팅] 52.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 -쓴다는 것은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에 대한 기록이다. -쓴다는 것은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정리이고 기록한다. -쓴다는 것은 간단하고 명료하고 전달력이 있어야 한다. 글을 쓰는 것이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용하는 단어 수나 은유가 적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글을 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일상의 사물과 현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경험하고 생각한 것을 자각하고 느껴야 한다. -다양한 단어와 표현을 대입해 보아야 한다. -책을 읽고 생각하고 정리해야 한다. -쓰면서 자신의 글을 평가하지 않아야 한다. -짧은 글이든 긴 글이든 많이 끄적여야 한다. -쓰레기 같은 글.. 더보기
[라이팅] 51. 충분한 잠은 보약과 같다.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젊은 시절 잠을 많이 자면 게으르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어쩌다 늦잠이라도 자면 뭔가 잘못한 것 같은 느낌마저 들 때도 있었다. ​ 나이가 들수록 잠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다. 숙면을 취해야 다음날 종일 컨디션이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잠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남편에게조차 양보할 수 없다. 충분히 자고 나면 다음날 좋은 컨디션으로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한두 시간이라도 적게 자면 몸이 먼저 알아차린다. 생체리듬이 떨어지고 피곤하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다. 충분한 잠은 보약과도 같다. OECD 평균수면시간에 의하면 대한민국은 7시간 51분이다. 미국은 무료 8시간 48분이라 한다. 일상이 바쁜 사람은 "이렇게 많이 잔다고?"라는 생각이 들 것.. 더보기
[라이팅] 48. 못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다르지만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못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다르다. ​ 못하는 상황 직장에 몸이 매여있는 상태다. 오늘따라 날씨는 너무 좋고 화창하기만 하다. 봄꽃은 하나 둘 피어난다. ​ "아~ 놀러 가고 싶다." ​ 놀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더 간절해지고 결핍으로 다가온다. ​ 안 하는 상황 시간은 자유롭다. 날씨는 좋지만 나가려니 귀차니즘이 몰려온다. "에이~ 그냥 집에서 편하게 쉴래" ​ 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안 하는 것은 의지에서 차이다. ​ 못하는 상황의 결핍, 안 하는 상황의 의지다. ​ 우리는 때로는 결핍으로 때로는 약한 의지로 고민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즐거움을 찾고 만족을 찾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선택을 할 수 없는 순간이든 선택한 순간이든 지금 처한 자리에서 행복을 찾아봄이 옳아 보인다. .. 더보기
[라이팅] 48. 동심은 어디로 사라졌나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오후에 잠깐 비가 내릴 때다.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아이가 우산을 쓰고 간다. 갑자기 바람이 휘~익 분다. 아이 우산의 반이 뒤집어진다. 우산이 뒤집어진 것을 모르는 것 같아 말해주려는 순간 아이는 알아차린 모양이다. 옆에 있는 친구에게 말한다. "야~ 이것 좀 봐 ~~~" 친구에게 말하고 재미있다는 듯 하얀 이빨을 드러내며 해맑게 깔깔 웃는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깔깔 웃어대는 아이의 모습이 그 후로도 한참 잊히지 않는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나뭇잎이 바람에 굴러가는 것만 봐도 뭐가 그리 재미있다고 웃고, 친구가 웃는 모습을 보고 그 모습이 웃겨 또 웃었다. 나이가 들면서 어린아이의 마음을 간직하는 것은 불가능 한 걸까? 다른 사람의 시선과 체면 때문일까? 학창 시절 친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