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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20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논어 제14편] [논어 제14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원헌이 수치에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라에 도(道)가 행해지고 있을 때도 자리만 차지하고, 앉아서 녹봉이나 받아 먹고, 나라에 도가 행해지지 않을 때도 관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녹봉을 받아 먹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남을 이기려 하고, 자기를 과시하고, 남을 원망하고, 욕심내는 일을 하지 않으면 인(仁)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하기 어려운 일이라고는 할 수 있지만, 인한 것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선비로서 안락하게 살려는 생각을 품고 있다면, 선비가 되기에 부족하다. 나라에 도(道)가 행해지고 있으면 지조 높은 말을 하고 지조 높은 행동을 하지만, 나라에 도가 행해지지 않으면 행동은 지조높게 하되 말은 공손하게 해야 .. 더보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논어 제13편]이어서 [논어 제13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섭공이 공자에게 말하였다. '우리마을에는 몸가짐이 정직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아버지가 양을 훔치자 아들이 그 일을 증언했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우리 마을의 정직한 사람은 그와 다릅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서 숨겨 주고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서 숨겨 주지만, 정직함은 그러는 가운데 있습니다.' 번지가 인해 대해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평소에 지낼 때는 공손하고 일을 할 때는 경건하며, 남과 어울릴 때는 진심으로 대해야 하는 것이니, 비록 오랑캐의 땅에 가더라도 이를 버려서는 안 된다.' 자공이 여쭈었다. '어떤 사람이 선비라고할 수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부끄러워 할 줄 알고, 사방에 사신으로 가서도 임금의 명을 .. 더보기
릿잇업 (Rip it up) -리처드 와이즈먼 지음 책속글귀 릿잇업 (Rip it up) -리처드 와이즈먼 지음 간식을 손으로 밀치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 모니터의 위치를 살짝 높이면 일의 성과도 높아진다?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손 씻는 법'이 있다? ​ 애쓰지 않아도 결과가 좋아지는 변화의 아이디어! 재미있는 심리학 실험에서 가장 쓸 만한 삶의 기술을 발견하다. ​ ​ ▶기분이 좋아지는 혼잣말 주문 ​ 1. 오늘 나 자신이 마음에 든다. 2.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3. 주변 사람들이 내게 친절해서 기분이 좋다. 4. 일단 마음먹은 일은 디체로 잘해 나간다. 5. 나는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6. 지금 활력이 넘치고 즐기면서 일을 하고 있다. 7. 오늘 특히 일을 더 잘하는 것 같다. 8.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쉽.. 더보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논어 제13편]이어서 [논어 제13편]이어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공자께서 위나라로 가실때 염유가 수레를 몰고 있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들이 많구나!' 염유가 여쭈었다. '백성이 많은 다음에는 거기에 무엇을 더해 주어야 합니까?' '부유하게 해주어야 한다.' '부유하게 된 다음에는 또 무엇을 더 해주어야 합니까?' '그들을 가르쳐야 한다.' 진실로 나를 써 주는 사람이 있다면, 일 년만에라도 어느 정도 기강은 잡을 것이고, 삼년이면 뭔가를 이루어 낼 것이다. 선한 사람이 백년 동안 나라를 다스린다면, 잔악한 사람들을 교화시키고 사형할 일이 없게 된다. 진실이로다. 이 말은! 만일 왕도 정치를 행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한 세대 뒤에야 풍속이 인(仁)해질 것이다. 진실로 그 자신을 바르게 한다면 정치를 하는.. 더보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논어 제13편] [논어 제13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로가 정치에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먼저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고 몸소 열심히 일하거라.' 좀더 설명해 주기를 청하자 말씀하셨다. '게을리 함이 없어야 한다.' 중궁이 계씨의 가재(家宰)가 되어 정치에 대해서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먼저 실무자들에게 일을 분담시키고, 작은 잘못은 용서해 주며, 현명한 인재를 등용하거라.' '어떻게 현명한 인재를 알아서 등용합니까?' '네가 아는 사람을 등용하거라, 네가 알지 못하는 사람이야 다른 사람들이 그를 내버려두겠느냐?' 자로가 여쭈었다. '위나라 임금이 선생님을 모시고 정치를 한다면, 선생님께서는 장차 무엇을 먼저 하시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반드시 명분을 바로잡겠다.' 자로가 말하였다. '.. 더보기
여자의 뇌 남자의 뇌 따윈 없어 -송민령 지음 책속글귀 여자의 뇌 남자의 뇌 따윈 없어 -송민령 지음 남녀의 뇌를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는 없다. ​ 결론부터 말하면 전형적인 여자의 뇌, 전형적인 남자의 뇌 따위는 없다. 어떤 사람의 두개골에서 뇌를 꺼내서, 뇌만 보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맞힐 수가 없다는 의미다. 비교적 큰 차이가 일관되게 관찰되는 거의 유일한 것이 뇌 전체의 부피다. 남성의 뇌가 여성의 뇌보다 대체로 더 크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남녀 두 집단에서 겹치는 부분이 48퍼센트 이상이고, 집단 내부의 편차도 크다 그래서 어떤 남성(또는 여성)의 뇌가 당신의 뇌보다 큰지 작은지를 성별만으로는 알 수가 없다. ​ ​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과 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자의 뇌,여자의 뇌라고 했을 때 궁금해하는 것은 뇌의 부피라든가, 이름조차 낯선.. 더보기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칼릴 지브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칼릴 지브란 더보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논어 제12편]이어서 [논어 제12편]이어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장이 덕을 숭상하고 미혹됨을 분별하는 것에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충성과 신의를 위주로 하고 도의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덕을 숭상하는 것이다. 좋아하면 그가 살기를 바라고 미워하면 그가 죽기를 바라는데, 이는 이미 그가 살기를 바라고서 또 그가 죽기를 바라는 것이니, 이것이 미혹된 것이다. 진실로 삶을 풍요롭게 하지도 못하고, 또한 다만 기이하게만 될 뿐이다. 라는 말도 있네.' 제나라 경공이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우며,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합니다.' 경공이 말하였다. '훌륭하십니다! 진실로 만일 임금이 임금답지 못하고 신하가 신하답지 못하며 아버지가 아버지답지 .. 더보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논어 제12편]이어서 [논어 제12편] 이어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계강자가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서 물었다. '만일 무도한 자를 죽여서 올바른 도리로 나아가게 한다면 어떻겠습니까?'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선생께서는 정치를 하는데 어찌 죽이는 방법을 쓰시겠습니까? 선생께서 선해지고자 한다면 백성들도 선해지는 것입니다. 군자의 덕은 바람이고 소인의 덕은 풀입니다. 풀 위에 바람이 불면, 풀은 반드시 눕게 마련입니다.' 자장이 여쭈었다. '선비는 어떻게 하면 통달했다고 할 수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말하는 통달이 무었이냐? 자장이 대답하였다. '나라 안에서도 반드시 명성이 있고, 집안에서도 반드시 명성이 있는 것입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이는 명성이 있는 것이지 통달한 것이 아니다. 통달한다는 것은 본바탕이.. 더보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논어 제12편] 이어서 [논어 제12편] 이어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장이 총명함에 대해서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서서히 젖어들게 하는 교묘한 참소와 피부에 와 닿는 듯한 절실한 하소연이 통하지 않는다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서서히 젖어들게 하는 교묘한 참소와 피부와 와 닿는 듯한 절실한 하소연이 통하지 않는다면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을 만큼 밝은 안목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자공이 정치에 대해서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식량을 풍족하게 하는 것, 군비를 넉넉히 하는 것, 백성들이 믿도록 하는 것이다.' 자공이 말하였다. '어쩔 수 없어서 한 가지를 버려야 한다면 두가지 가운데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군대를 버린다.' '어쩔 수 없어서 한 가지를 버려야 한다면 두가지 가운데 어느 것을 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