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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2편] 이어서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장이 총명함에 대해서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서서히 젖어들게 하는 교묘한 참소와 피부에 와 닿는 듯한 절실한 하소연이 통하지 않는다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서서히 젖어들게 하는 교묘한 참소와 피부와 와 닿는 듯한 절실한 하소연이 통하지 않는다면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을 만큼 밝은 안목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자공이 정치에 대해서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식량을 풍족하게 하는 것, 군비를 넉넉히 하는 것, 백성들이 믿도록 하는 것이다.'
자공이 말하였다.
'어쩔 수 없어서 한 가지를 버려야 한다면 두가지 가운데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군대를 버린다.'
'어쩔 수 없어서 한 가지를 버려야 한다면 두가지 가운데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식량을 버린다. 예로 부터 모두에게 죽음은 있는 것이지만, 백성들의 믿음이 없으면 나라는 존립하지 못한다.'
*백성들의 믿음이 없다면 식량의 생산, 공급체계나 군대는 물론 나라와 사회의 기반이 유지될 수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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