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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나라서 참 다행이다. -크리스토프 앙드레 저​ 자존감을 넘어서 순간에 대한 현존, 생명체로서 살아 있고 행동한다는 의식, 그 때문에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 그러니까 인생에는 자존감 말고도 여러 가지 본질적인 것이 있다. 우리가 가치 있는 존재이며 인간 사회에서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은 욕구도 그 본질적인 것 중 하나다. 또 동물적 존재이자 느낌도 필요하다. 어쩌면 그런 느낌들이 자존감을 계발하고 고무시킬지도 모른다. ​ 완전한 의미의 추구는 자존감의 추구이자 행복과 안녕의 추구이다. 그러나 의미로만 가득 찬 삶은 별로 행복하거나 조화롭지 않을 수도 있다. 영웅의 삶, 성인의 삶은 의미는 있겠지만 정작 당사자에게는 상상 이상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자존감을 가능케 하는 조화롭고 행복한 삶에 의미가 결여되어 있.. 더보기
오늘의 명언 11/2 오늘의 명언 "나의 책이 책보다는 그대 자신에게 다음에는 자신을 넘어 만물에 관심을 갖는 법을 가르쳐주기를." -앙드레 지드 더보기
비블리아 BIBLIA 11월호 (November 2018) 비블리아 BIBLIA 11월호 (November 2018) 책을 담는 공간, 비블리아 BIBLIA November 2018. 비블리아11월호 Monthly Theme: 이성과 감성 안녕하세요. 주부독서연구소 대표 장인옥입니다. 우수콘텐츠잡지 2018. 비블리아 11월호가 발간되었네요. 11월 테마는 이성과 감성입니다. 11월호에도 변함없이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외부필자 맨~~~~아래 제 이름도 보입니다. 으흐~~~~ 11번을 보는데도 신기합니다. 월간 비블리아 정기구독을 원하시면 아래 신청방법 참고하시면 되세요~^^ 이성으로 생각하고 감성으로 사랑하기 이성과 감성 장인옥의 북 큐레이션 (마법적 사고는 머리와 마음의 교집합니다) 글 장인옥(작가.주부독서연구소 대표) 11월, 이성과 감.. 더보기
목민심서[5부]이전(吏典) 6조-4. 인재의 추천[擧賢] ​ 제5부 이전(吏典) 6조 ​ 4. 인재의 추천[擧賢] ​ 인재를 추천하는 것은 수령의 임무이다. 비록 옛날과 지금의 제도가 다르다 하더라도 인재를 추천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 우리나라에서도 군현에서 인재를 천거하는 법이 있었으나 이제는 유명무실해졌다. 그러나 수령의 직분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몰라서는 안된다. 얼마 전에 남구만(南九萬)이 변경 지방을 자세히 조사하고 잘잘못을 밝히고 돌아올 때 반드시 그곳 인재를 추천한 일이 그가 임금께 올린 보고서인 장주(章奏)에 자주 나타나 있다. 대신이 인재를 천거하여 임금을 섬기는 뜻이 본래 이와 같은 것이니, 뜻있는 선비가 백성의 수령이 되었다면 이 뜻을 잊을 수 있겠는가? ​ 더보기
오늘의 명언 11/1 오늘의 명언 "사랑은 무엇보다 자신을 위한 선물이다." -장 아누이 jean Anouilh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