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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모음

당신 없이 무척이나 소란한 하루 -멜바 콜그로브 외 책 속 글귀 당신 없이 무척이나 소란한 하루 -멜바 콜그로브 외 저 ​ 생기 있는 모든 것들 ​ 스스로를 일상생활로부터 소외시키면 안 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은 물론 생명이 있는 것들을 자신의 생활 속으로 끌어 들여야 합니다. ◎싱싱한 꽃과 나무 ◎길 잃은 새끼 고양이 ◎눈이 맑은 강아지 ◎금붕어가 헤엄치는 어항 ◎신선한 과일이 가득 담긴 바구니 ◎그 외에 무엇이든 자신에게 기쁨과 위안이 되는 것 너그럽게 더 너그럽게 ​ 최대한 자신을 너그럽게 대해야 합니다. 상냥하고 관대하고 부드럽게 자신이 상처받았으며 그로 인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안전하게 치유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가까운 친구가 똑같은 상황에 빠져 있을 때 보여줄 관심과 애정을 자신에게 보여 줘야 합니다. ​ .. 더보기
오늘의 명언 1/23 오늘의 명언 1/23 "하늘에는 별이 있고 땅에는 꽃이 있고 인간의 가슴에는 사랑이 있다." -요한 볼프강 괴테 더보기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제8부 병전(兵典) 6조 ​ 2. 군사훈련[練卒] "​수군을 산골로 배정하는 것은 본래 잘못된 일이다." 비변사(備邊司)에서 아뢰었다. "수군과 육군을 바구어 배정하는 것은 바닷가 출신의 수군은 조금이라도 변란이 생기면 자기 마음을 염려하여 쉽게 달아나기 때문에 먼 산골 사람을 수군으로 배정한 데 그 연유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배 부리는 데 익숙하지 못한 산골의 백성을 하루아침에 배 부리는 곳에 배정하면, 제대로 일을 못할 뿐 아니라 식량과 장비를 직접 갖추어 멀리 수자리 사는 노고가 다른 일을 못할 뿐 아니라 식량과 장비를 직접 갖추어 멀리 수자리 사는 노고가 다른 사람보다 배가 된다. 지난날 임금이 해주에 가 있을 때 백성들의 고통을 물었는데, 도민(道民)전체.. 더보기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제8부 병전(兵典) 6조 2. 군사훈련[練卒] "군중(軍中)에서의 수탈은 군율이 지엄하니 사사로이 연습할 때나 공적으로 훈련할 때 이 폐단을 살펴야 한다." 점고 열흘 전에 "군중에서의 수탈은 당연히 군령을 적용하여 죽도록 곤장을 칠 것이며, 준 자와 받은 자 모두 증벌을 받을 것이다."라고 거듭거듭 다짐해야 한다. 그 다짐이 엄하니 아마 자숙할 것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백성들이라 알 수 없으니 군사들이 모이는 날에 거듭 타이르는 한편, 저녁에 심부름하는 아이 서너 명을 거리로 내보내 공무를 빙자하여 곤장을 치는 자가 있는지 살펴아 하고, 장물을 잡았다는 보고를 받으면 즉시 잡아들여 곤장을 서너 대 치고 그 허물을 적어두었다가 훈련이 끝난 후에 다짐한 대로 엄중히 다.. 더보기
문제는 무기력이다. 박경숙 저 책속글귀 문제는 무기력이다 -박경숙 저 무기력은 할수 있어도 하지는 않는것이다.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격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리는 직장에서도 무기력에 사달린다. 어쩔수 없이 일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기보다 반복되는 업무에 실권마저 없는경우가 허다하다. 해도 안된다는 무기력에 시달린다. ​ 책에서 다섯가지 무기력 증상을 이렇게 말한다. 1. 탈진. 피로 2. 고립되었다는 생각 3. 조급증과 과민반응 4. 무슨 일이든 내가 다 해야지 5. 무리수,심하면 과대망상 6. 지남력 장애 7. 통증 ​ ​ 자신이 성공하지 못한 것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능력을 발휘할 의욕이 없었기 때문이다. 게으름은 내부에서 생겨나며 일종의 습관 같은 것인 반면, 무기력은 외부에서 가해지는 유.. 더보기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제8부 병전(兵典) 6조 2. 군사훈련[練卒] 군사를 훈련시키는 것은 군사 준비의 중요한 일로 '수비와 공격의 자세를 반복하여 익히는 것[操演]과 '깃발의 명령에 따르도록 훈련하는 것[敎旗]'이다. ​ ​ 명나라의 모원의(茅院儀)가 말했다. "군사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진(陳)을 칠 수 없고 공격할 수 없으며, 수비도 할 수 없고 둔영(屯營)할 수 없으며, 군마(軍馬)가 있어도 달릴 수 없고 군량이 있어도 허비할 뿐이다. 군사 준비에서 훈련은 가장 요긴한 일이다. 군사를 뽑지 않고는 훈련할 수 없으니, 군사를 뽑은 후 군대를 편성한다. 금령(禁令) 조목을 반포하고 나아가고 물러서는 절도를 가르친다. 눈은 군기(軍旗)에 익숙하게 하고 귀는 징과 북에 익혀, 백번.. 더보기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제8부 병전(兵典) 6조 ​ 1. 병역의무자 선정[簽丁]​ ​ 족보를 위조하고 직첩(職牒)을 협잡으로 사서 군역의 의무를 면하려는 자는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 ​ 군역의 의무는 고통을 주는 독소가 되었기 때문에 모든 백성이 죄를 범하면서까지 면하려 하고, 간사하고 교활한 자들이 이런 사정을 알고 자기 분수에 넘치는 일로 유도한다. 즉 귀족들의 족보를 훔쳐서 후손이 없는 파를 택하여 혈연이 닿지 않는 씨족(氏族)에 접속시킴으로써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바꾸니, 돗자리를 비단에 이어놓은 꼴이다. 공신(功臣)아무개 정승이 8대조가 된다고 칭하기도 하고, 임금의 사위 아무개가 9대조가 된다고 하고, 경순왕(敬順王)의 후예가 된다고 하기도 하고, 문익점(文益漸)의 자손이라고도.. 더보기
::목민심서[8부]병전(兵典) 6조-1. 병역의무자 선정[簽丁]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제8부 병전(兵典) 6조 ​ 1. 병역의무자 선정[簽丁]​ 군포를 거두는 날에는 수령이 직접 받아야 한다. 아전들에게 맡기면 백성들의 부담은 배가 될 것이다. 서울의 군영에 군포를 상납하는 날에 영문(營門) 아전들이 횡포가 극심하다. 연중 관례로 주는 뇌물 외에 더 내 놓으라고 억지를 부리고, 욕심이 충족 되지 않으면 군포를 퇴짜 놓기가 일쑤다. 시전(市廛)의 면포상인들과 형제이거나 인척인 영문 아전들은 이들과 공모하여 읍포(邑布)를 퇴짜 놓는다. 그러면 향리들은 시포(市布)를 구입해야 하는데 객지에서 시포를 구입하려면 반드시 두 배의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시포를 납부하였으니 읍포는 반드시 팔아야 되는데, 객지에서 포를 팔게 되면 반드시 반값으로 사들이니 이.. 더보기
​작은 몰입 -로버트 트위거 저 ​책속글귀 ​작은 몰입 -로버트 트위거 저 작은 몰입? 몰입에 크고 작은 차이가 있을까? 작은 몰입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으로 책을 펼친다. ​ 1만 시간의 법칙대로 한 우물만 죽어라 파지 말고, 얕은 우물을 여러 개 파라고 한다. ​모험적이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에는 다재다능적 태도가 반드시 필요하는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한 곳에만 오래 머문다는 것은 어찌 보면 시대에 뒤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얕은 우물을 여러 개 판다는 것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고, 다양한 경험이 모여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시대가 변하면서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 먹고산다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다양한 직업이 필요하다는 말이 떠오른다. 다양한 경험이 모여 창의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더보기
::목민심서[8부]병전(兵典) 6조-1. 병역의무자 선정[簽丁] ::목민심서[8부]병전(兵典) 6조-1. 병역의무자 선정[簽丁] ​​ ​제8부 병전(兵典) 6조 ​ 1. 병역의무자 선정[簽丁]​ 병역의무자를 군안(軍案)에 올려 군포(軍布)를 거두는 법은 폐단이 크고 넓어 백성들의 뼈를 깎는 병이 되었다. 이 법을 고치지 않으면 백성들이 모두 주고 갈 것이다. 조선왕조 초기에는 호포(戶布) 는 있었지만 군포(軍布)라는 것은 없었다. 중중 때 대사헌 양헌이 군적수포법(軍籍收布法) 을 제안해 시행 하였지만, 군적수포법은 가구[戶] 단위로 부과하는 공포(貢布)라 부르고 군적에 오른 개인에 부과하는 번포(番布)라고 부르지는 않았다. ​ 그러므로 이율곡이 "군졸 공포를 상납하는 부담을 줄이려면 공포를 전결(田結)에 배정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라고 상소하여 군적에 개혁을 청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