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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소소한 일상-생일도 아닌데 선물이~좋은 생각 3월 호 소소한생각 우체부 아저씨가 봉투를 주신다. 택배인가? 주문한 것이 없는데~ 뭐지? 봉투를 보니 좋은 생각이다. 궁금증 폭발! 2월 호에 원고 보내고 책자와 선물도 받았는데? 속도감 있게 봉투를 열었다. 좋은 생각 3월 호가 들어있다~ 빈봉투를 다시 들여다보니 메모 한장 이 보인다.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좋은생각의 베풂에 감사드립니다. ​ 꽃이 피는 이유를 아는가? 오직 당신을 기쁘게 하기 위함이다. 나도 아름답지만 당신은 더 아름답다고, 당신은 나의 친구라고 말한다. 세상의 모든 꽃은 어디에서든 당신을 기다리며 웃고 있다. ​ ​ ​​ ​ 좋은 글은 마음에 빛을 비추고 좋은 글은 마음에 꽃향기를 전한다. ​ 좋은 글로 마음이 밝아지고 좋은 글로 마음이 향기로워진다. ​ 좋은 생각이 좋은 나를 만든다... 더보기
마음속 글귀-우리에게는 두 개의 앵글이 있다. 마음속 글귀 "우리에게는 두 개의 앵글이 있다. 하나는 세상을 향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자신을 향하는 것이다." 마음이 타인을 향할 때 주로 상처받는다. 타인을 향한 상처는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가? 상처받은 당사자에게서 치유받기란 바늘구멍에 밧줄을 꿰는 것만큼 힘들다. 결국 자신을 치유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 나누며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지만, 그 또한 자신의 마음을 열어야 가능한 일이다. ​ 우리는 살아가면서 두 개의 앵글이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앵글과 자기 자신을 주시하는 앵글이다." ​ 하루를 살아가면서 황당하고 이해하기 힘들고 화나고 짜증 나는 일을 당할 때면 자신을 향하는 앵글을 들여다봐야 한다. ​ 마음 관리를 하고 상황을 정리하는 데에는 세상을 바라보.. 더보기
마음속 글귀 -온종일 휴(休)생각 온종일 휴(休)생각 하루 종일 휴(休)를 생각한다. 균형 있는 삶이란 가능한 것일까? ​ 바쁘면 한가함이 그립고 한가하면 바쁠 때가 생각난다. ​​ 하루 종일 서 있을 때는 앉기만 해도 행복하다. 하루 종일 앉아있을 때는 걷고 싶어 안달이다. ​ ​ ​인간 관계에 스트레스받을 땐 혼자만의 시간이 그립고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지면 사람 관계가 그립다. ​ ​ 순간순간 바뀌는 생각은 욕심인지 간사함인지 알 수 없는 헛웃음만 나온다. ​ 몸이 휴(休)를 원할 때는 들어줘야 한다. ​ 마음이 휴(休)를 원할 때도 들어줘야 한다.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균형 잡힌 삶이기에...... ​ -by 독(讀) 한 여자 ​ ​ 더보기
마음속 글귀-자연과 하나 된다. 자연과 하나 된다. 눈앞에 펼쳐진 수평선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 태양이 빛으로 물들인다. ​ 형언할 수 없는 가슴 벅참이 밀려온다. 시야에 가득 찬 수평선은 감동과 흥분으로 차올라 차분함으로 가라앉는다. ​ 한동안 눈을 뗄 수 없다. ​멍하니 바라보며 자연 속으로 빨려 든다. ​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행복하다 '그 순간 자연과 하나 된다.' ​ -by 독(讀) 한 여자 ​ ​ ​ 더보기
마음속 글귀-세월 속에 유유히 세월 속에 유유히 ​ 어릴 적 보이지 않던 것이 나이 들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네. ​ 이제야 비로소 보이는 것에 ​나이 듦이 싫지 만은 않다네. ​ 어릴 적 순수함은 그대로고 인생은 더욱 풍요로워진다네. ​ ​ 친구여, 세월은 엄청난 속도로 흐르지만 우리의 우정은 유유히 흐르도록 하세. ​​ 빠른 세월 속에 빨리 늙기 싫으니 천천히 지나가는 세월을 느끼세나. ​연둣빛 잎사귀가 하나둘 올라오고 따사로운 햇살 아래 꽃망울을 터트리면 우리 꽃노래 부르며 봄 맞으러 가세. ​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마음속 글귀- 인간 관계망 인간 관계망 우리는 인간관계없이 살아갈 수 없다. 부모, 조부모, 형제. 자매, 친구, 선후배 관계 등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산다. 서로 거미줄처럼 엮여있다. ​ 관계의 특별한 기술이 있다지만 마음처럼 싶지 않다. ​ 매번​ 미묘한 기운이 오간다. ​ 전기가 통하는 짜릿한 관계 온화하고 따뜻한 노란빛의 관계 뜨겁고 열정적인 빨간빛의 관계 차갑고 냉철한 파란빛의 관계 어두컴컴한 검은빛의 관계 순수하고 깨끗한 백색의 관계 싱그러운 초록빛 관계 세련된 보랏빛 관계 ​보이지 않는 관계망이 형형색색 수놓으며 펼쳐진다. ​ 관계의 기운은 침묵하고 있을 때 더 예민하게 느껴진다. ​ 당신은 지금 어떤 색의 관계를 마주하고 있는가? 어두운 빛이 다가오는가? 당신의 밝은 백색으로 희석시키면 된다. 차갑고 냉정한 파란빛이.. 더보기
마음속 글귀-비행기 이륙할 때 느낀 점 비행기 이륙할 때 느낀 점 비행기가 이륙할 때 처음에는 천천히 워밍업을 한다. 준비가 되면 속도를 높이며 더욱더 빨리 나아간다. 그러다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한다. 지면에서 떨어져 올라갈 때 두려움이 온몸을 감싼다. 올라간다는 것이 추락할 수 있다는 두려움과 공존한다. 어느 순간 사람과 집, 산과 들, 강과 바다가 눈 아래 펼쳐진다. 이때 살짝 올라오는 감정은 '별거 아니군' 하는 자만심이다. 또 한 가지는 '아등바등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허무함이다. ​ 더 높은 곳으로 오르면 집도 사람도 산도 바다도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구름마저 아래에 펼쳐진다. 고요하다. 평온하다. 문득 공(空), 무(無)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결국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 '내 것도 네 것도 없다.' ​'.. 더보기
마음속 글귀- 두려움의 실체 두려움의 실체 ​ 심리적으로 무서운 감정이 두려움이다. 가보지 못한 미지에 대한 두려움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 한 치 앞을 볼 수 없다는 두려움 무지에 대한 두려움 ​ 우리는 왜 두려워하는가? 고민스럽다. 일상에서 좋지 않은 기억과 현재의 상황이 오버랩될 때 두렵다. 좋지 않은 경험이 낱낱이 떠오르면서 지금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방망이질 친다. 똑같은 일을 겪고 싶지 않다는 무서움이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 불가에서는 깨달음을 얻음으로써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난다고 했다. 스님도 죽음의 두려움이 가장 힘든 것이라 한다. 무無로 돌아가는 것, 소멸에 대한 두려움이다. 아주 힘든 일이다. ​ 존재의 '공 空'을 인식하는 것은 어떤가? 이 또한 힘든 일이다. .. 더보기
소소한 일상- 하늘을 마음에 찍다. 일터의 앉은 자리에서 문을 활짝 열어젖히면 하늘이 보인다. 벌떡 일어나 하늘 표정을 찍는다. 하늘,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이다. 마음에도 한 점 찍는다. 어제와 다른 오늘이듯 어제와는 다른 하늘 표정이다. 맑고 깨끗한 하늘처럼 오늘 하루, 마음의 일이 적은 날이기를 다짐한다.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끄적끄적-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너는 이런 사람이야. ​ 어머! 세상에 너무 아름다워! 아유 너무 멋있어! 너무 예뻐! 정말 매력적이야! 평생 봐도 질리지 않겠어! ​ 유일무이해 아주 특별하고 신비해 너를 아는 것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아. ​ 재능 있어 매너 좋고 품위 있어 목소리와 말투가 매력적이야 ​ 점잖아 신중한 사람이야. 미인(미남)이고 성격도 좋아 ​ 굉장한 멋쟁이야 교양 있고 상냥해 ​ ​ 그런 너를 만나서 너무 반가워 내 말을 마음에 새기길 바래. -by 독(讀)한 여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