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학집요> 제2절, 수기 상편 中
책속글귀 제2절, 수기 상편 中 -이이 저 공자가 말했다. "군자는 아홉 가지 생각하는 것 [구사]이 있다. 볼 때는 분명히 볼 것을 생각하고 [視思明], 들을 때는 똑똑히 들을 것을 생각하며 [聽思聽], 낯빛은 따뜻한 빛을 띨 것을 생각하고 [色思溫], 모습은 공송할 것을 생각하며 [貌思恭], 말은 충직할 것을 생각하고 [言思忠], 일은 경건하게 처리할 것을 생각하며 [事思敬], 의심이 생기면 물어볼 것을 생각하고 [疑思問], 화나면 화를 내다가 어려운 일을 당할까 생각하며 [忿思難], 얻는 것이 있으면 옳은 것인가 생각한다. [見得思義]." [논어]입니다. 주자가 말했다. "보는 데 가리는 것이 없으면 분명해져서 보지 못하는 것이 없다. 듣는 데 막히는 것이 없으면 귀가 밝아져서 듣지 못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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