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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생각

계획 있으세요? 목표를 세우는 것은 계획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시도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고 연습하는 과정이 발전하는 단계이다. 그런 의미에서 목표를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나을 돌이켜 본다. 목표 세우기를 잘 못한다. 한 달 달력을 빡빡하게 채워둔 친구는 나에게 자주 계획을 묻는다. 대답은 한결같다. "무계획이 계획인 거 알잖아." ​ 하루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생각한다. ​ 계획은 나름의 약속이다. 꼭 지켜야만 하기에 책임감이 따른다. 나의 무계획은 부담스러운 것을 무엇보다 싫어해서 생긴 습관일지도 모른다. 먼저 선포하고 자신을 몰아가는 것도 실행의 한 방법이지만 어떤 일을 '하겠다'라고 말하기 보다 '했다'라고 말하는 편이다. ​ ​ 말과 행동은 일치해야 한다는 나름의 원칙 때문일까? .. 더보기
삶은 계란이다​ 마음속 글귀 삶은 계란이다 ​ 계란은 금방 났을 때는 조심조심 다뤄야 한다. 언제 금이 가고 깨어질지 알 수 없다. 던지거나 충격을 가하면 큰일이다. 친절하게 대하고 소중하게 대해줘야 한다. ​ 시간이 지날수록 계란은 시련을 맞이한다. 계란에 열이 가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인생이 그러하듯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가 필요하다. ​ 그 대신 단단해지고 강해진다. 웬만한 충격에는 거뜬하다. 심지어 껍질을 벗고 나왔을 때는 놀라울 정도로 변화한다. 자신을 둘러싼 껍질에서 벗어날수록 부드러워진 자신을 만난다. ​ 자신을 탐구할수록 새롭다. 바로 노른자다. 자신이 고단백의 이로움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 변화와 새로움은 자신을 둘러싼 껍질을 깨는 시도를 했을 때 만날 수 있다. 껍질을 깨고 만난 자신은 버릴 것.. 더보기
날파리를 잡다 말고 마음속 글귀 기온이 올라가니 날파리가 활개치네 크기는 작은것이 여기저기 자유롭네 아무리 잡으려고 손뻗어도 잡지못해 눈앞을 왔다갔다 거슬리니 어찌할꼬 오른손 이리저리 휘둘러도 소용없네 두손을 손뼉치며 춤을춰도 소용없네 한마리 겨우잡아 미소지며 돌아서니 또다른 날파리가 눈앞에서 왔다갔다 한마리 아니구나 포기하고 주저앉네 곰곰이 생각하니 과일껍질 때문이라 원인을 알고나니 대처방법 빠르구나 마음의 일렁임은 어디에서 생겨나나 주위의 이런저런 사건들로 일렁일렁 원인의 대부분은 외부에서 생겨나네 외부에 휘둘리면 대처방법 찾지못해 일렁임 해결책은 내면에서 존재하니 원인을 파악하고 마음관리 집중하세 - 독(讀)한 여자 #단상 #일상생각 #독한여자 #일일일책 #장인옥작가 http://www.yes24.com/Product.. 더보기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행복하다. 행복하다. 하루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뭘까? 행복과 감사의 하루는 어디서 오는 걸까? ​ 타인의 눈에 행복해 보이다가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만족감이다. 행복과 감사는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것 누구에게 간섭받지 않는 것 시간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다. 자유로운 시간에 방점을 찍고 싶다. ​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하루가 아니라 밥벌이에 얽매여 시간에 쫓기는 하루가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 시간에 할 수 있는 하루다. ​ 행복한 하루는 지금껏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다. 누군가에게는 시시한 하루일 수도 있다. 방해받지 않고 실컷 자기 느지막이 일어나 샤워하기 샤워 후 온 집안 가득 좋아하는 음악 흘려보내기 ​ 커피 한 잔 타고 책장을 넘기고 자판을.. 더보기
사용하라 마음속 글귀 사용하라​멋진 옷을 고가의 비용을 들여 구입했다면 일 년에 입는 경우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 것이다. 장롱 안에 고이 모셔두고 손이 잘 가지 않는다.예를 들어 정장, 화려한 원피스, 핏이 좋은 타이트한 옷이나 명품 옷이 될 수도 있겠다.​ 일상복으로 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한 옷이 있다, 늘 가까이에 두고 하루가 멀다 하고 입는다.예를 들어 청바지, 티셔츠, 운동복 같은 옷 들이다. ​​심지어 좀 낡았다 싶어도 편안함과 편리하다는 이유로 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옷장 정리를 하다 문득 느낀다. 고가의 새 옷이지만 손길이 가지 않은 옷이 있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잘 입지 않았다. 그사이 유행은 지나고 새 옷이지만 헌 옷이 되어버렸다. 결국 새 옷은 쓰레기가 되고 만다.평소에 입는 옷은.. 더보기
당신이 꽃 피울 시기 마음속 글귀 당신이 꽃 피울 시기 봄꽃은 봄이 되어야 피고가을꽃은 가을이 되어야 핀다.​사람마다 꽃피우는시기는 다르다. 자신이 코스모스인데벚꽃 보며 실망할 필요는 없다. 꽃피우는 시기가 다를 뿐이다. 당신은 당신만의꽃을 피우는 시기가 있다. 조급함을 버리고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면된다.​​언젠가 당신만의꽃을 피울 날이 꼭 오기 때문이다.​​-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봄바람과 봄비 마음속 글귀 봄바람은살랑살랑 자연을 깨운다잠자는 나무를 깨우고잠자는 개구리를 깨우고잠자는 대지를 깨운다.​봄바람은 봄이 왔음을 알린다.나에게도 봄을 알려줄까?봄바람은 설렘과 기대와새로움을 안겨주고흔적 없이 사라진다.​ ​ 봄비가부슬부슬 자연을 적신다.메마른 나무에 물을 주고메마른 땅을 촉촉하게 하고메마른 마음을 부드럽게 한다.​봄비는 봄이 왔음을 알린다.내 마음에도 봄비가 내릴까?봄비는 건조한 마음에 싹을 틔우고신선한 자극을 주며홀연히 봄볕에 사라진다.​-by 독(讀) 한 여자 #단상 #일상생각 #독한여자#일일일책 #장인옥작가http://www.yes24.com/Product/Goods/56738676?OzSrank=2일일일책압도하는 책 읽기, 일일일책으로 눈부신 인생을! 독(毒)한 여자의 독(讀)한 이.. 더보기
음악에 대해 1도 모른다 마음속 글귀 음악에 대해 1도 모른다. 음악에 '무아지경'이 아니라 '무식 지경'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아는 만큼 들리겠지만 잘 듣기도 힘든 것 같다. ​ 음악에 대해 아는 것은 없지만 들을 수는 있다. 감성이 메마를 때 발라드를 듣고 기분이 다운되었을 때 기분 업 시키기 위해 트롯을 듣는다. ​ 순수함을 느끼고 싶을 때 동요를 듣고 단조롭고 무료할 때 클래식을 듣는다. ​ 요즘 즐겨듣는 건 클래식이다. 본디 조용한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마음의 안정과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 음악에 대해 하나도 모르지만 클래식을 들으면 단조로운 음률을 벗어나서 좋다. 새로움을 시도하는 것이 느껴지며 뇌가 정체되는 것을 막아주는 느낌이다. ​ 반복되는 음률이 아니라 마치 뇌가 음악에 맞춰 춤추는 듯한 착.. 더보기
퇴근이 늦은 남편을 기다리며... 마음속 글귀 퇴근이 늦은 남편을 기다리며... ​ 올시간 지났건만 올사람은 소식없고 바람만 차갑도록 이러저리 불어오네. ​ 새벽에 나간님은 하루종일 소식없어 명절이 코앞이라 하루일정 바쁘다네. ​ 저녁상 차려놓고 몇번이고 내다보니 아무런 기척없어 전화하려 생각하네. ​ 바쁜데 방해될까 생각다가 그만두니 때마침 전화오니 기다리던 남편일세. ​ 평소에 늦을때면 저녁먼저 먹으랬지 오늘은 많이늦어 먼저자라 말을하네. ​ 온종일 찬바람에 피곤하여 어찌할꼬 몸일랑 축나면은 모든것이 허사라네. ​ 일이란 많고적고 마음대로 되지않아 참으로 인생살이 먹고살기 힘들구려. ​ -by 독(讀)한 여자 #단상 #일상생각 #독한여자 #일일일책 #장인옥작가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 더보기
지금 괜찮니? 마음속 글귀 한 달. 2월이라는 새로운 달을 맞았다. 한 달이란 1년에 비해 부족한 기간이다. 10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기간이다. ​누군가에겐 부족한 시간이고 누군가에겐 넘치는 시간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아무 문제 없는 듯 보인다. 한 달이란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나? 강제에 의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려 떠밀리듯 생활한 것은 아니었나? 정말 몸과 마음에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걸까? ​ '그래 문제없어, 난 괜찮아 '라는 마음의 답이 돌아온다면 다행이다. 문제없는 척 살아가고 있다면 다시 한번 자신을 들여다봐야 한다. ​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산다는 건 자신의 의자가 무척 반영된다. 오늘은 흔히 살아가지는 대로 몸의 습관에 따라 생각도 습관에 따라 돌아가기 때문이다. 쉴 틈 없이 뭔가를 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