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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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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보면서 때를 기다린다.
하지만 구렁텅이에서도
벗어날 길은 있다.
『주역』
주역의 뜻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나름의 생각을 끄적인다. 때를 기다린다. 힘들고 고된 어려움이 있어도 지나감을 의미한다. 힘든 시기가 지나가면 다음을 기약할 수 있으며 뜻한 바를 이룰 수도 있다.
소나기가 내리면 비를 피한다. 소나기가 그치기를 기다리면 이내 지나간다. 때는 운 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운이 풀리지 않을 때는 운이 좋은 때를 기다려본다.
그럴 때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수양하는 기간으로 삼으면 좋겠다. 운이 왔을 때 하고 싶었던 일을 펼치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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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끝에 기회는 오며 어려운 상황을 벗어날 길은 있다. 아주 힘들고 어렵더라도 지속되지 않는다. 좋을 때만 이어지지 않듯 나쁜 때만 이어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좋은 때와 힘든 때는 순환한다.
비가 내릴 때 그치고 나서 할 일을 계획하면 된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라는 말도 있다. 쉼의 시간을 통해 다시 나아가는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뜻하지 아니하던 기회를 만나 자기가 하려고 하던 일을 이루게 된다. 지나고 보면 기다림이 있었기에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음을 알게 된다.
-by 워킹 작가
#단상 #일상생각 #시보며느끼며 #독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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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책 - YES24
압도하는 책 읽기, 일일일책으로 눈부신 인생을! 독(毒)한 여자의 독(讀)한 이야기평범한 주부는 39세 되던 생일날 독서를 결심한다. 그로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었고, 3년 만에 1000권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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