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외 지음

 

책소개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외 지음

 

<팩트풀니스> 74쇄발행을 보고 놀랐다. 책장을 넘기며 일반적이지 않은 내용에 또한번 놀랐다. 도표나 이미지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지만 이해력 부족인가? 어렵게 다가왔다. '일반적이지 않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일반적이란 생각을 하며 책 내용을 떠올려 본다.

 

일반화 본능, 사람들은 끊임없이 범주화하고 일반화(고정관념)하는 경향이 있다. 엉터리 일반화, 잘못된 일반화는 무언가를 이해할 때 항상 생각을 방해한다는 내용이다. 강력한 사실을 바탕으로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방법을 담은 혁명적 저작이라고 한다.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기 위해 좀더 정신을 집중해서 읽을 필요가 있다 여겨진다. 이런 책을 써낸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문제에서 인간의 평균 정답률은 16%, 침팬지는 33%. 우리는 왜 침팬지를 이기지 못하는가?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세상의 참모습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밝히고, 우리의 착각과 달리 세상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음을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증명한 놀라운 통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미래의 위기와 기회에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분야들이 다루고 있는데 극빈층의 비율, 여성의 교육기간, 기대 수명, 자연재해 사망자 수 등 최신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개된다. 언론 등에 휘둘리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면서 우리가 보편적으로 겪고 있는 부정적인 심리 해결책도 제시했다. 즉 어떤 사건에 대해서 확대해석하거나 관점을 왜곡하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책의 핵심내용은 아래 그림과 같다.

사실에 근거한 경험 법칙 10가지다.

다 옮길수는 없지만 각 장마다 사실에 근거한 경험법칙을 요약해 둔 것도 있다.

 

1 간극, 2 부정, 3 직선, 4 공포, 5 크기, 6 일반화, 7 운명, 8 단일관점, 9 비난, 10 다급함

 

부정본능은 어떻게 억제할까? 상황이 나쁠 수도 있고 동시에 좋을 수도 있다. 상황이 나쁜것과 상황이 나아지는 것 중에 선택해야만 할까? 둘다 옳다. 상황은 나쁘지만 동시에 나아지고 있다. 부정본능을 억제하려면 나쁜 소식을 예상하라.

 

 

직선본능

세월이 갈수록 아동인구는 줄어든다.

 

 

요컨데 늘어난 성인 10억은 새로 생긴 아이가 아니라 이미 태어난 아이의 젊은 성인이다. 인구가 늘어나는 이유는 아이들이 태어나서가 아니다. 노인의 수명이 길어진 것도 주된 이유는 아니다. 이유는 지금의 아이들이 자라 성인이 30억 늘어남으로써 도표를 채우기 때문이다.

 

생존자가 많으면 왜 인구가 감소할까?

극빈층 부모는 자녀가 많아야 한다. 아동의 노동력 때문만 아니라 일부 아이가 죽을 경우를 대비해서다. 아이들의 생존률이 높아지면 아이들은 노동에 동원할 필요가 없이지면 여성이 교육받고 정보를 얻어 피임할 수 있으며 문화, 종교 상관없이 남성과 여성 모두 자녀를 적게 낳아 제대로 교육할 꿈을 꾸기 시작한다.

 

세계적으로 삶이 나아진 부모는 자녀를 더 적게 낳는 쪽을 선택했다. 아동 사망률을 낮추지 않고 이런 변화가 일어난 곳은 없었다. 아이들의 생존률이 높이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아동 사망률을 줄여야 한다. 이는 고통받는 아이를 살리는 인간적 행위릴 뿐 아니라 현재에도 미래에도 전 세계에 이로운 행위다. 소득이 높을수록 학교 다니는 기간이 길고 여성의 결혼연령이 높고, 소득에서 여가 활동을 지출하는 비율이 늘어난다.

어느지점에서든 소득이 2배 증가하면 여지없이 삶이 달라진다. 1일 소득이 2배씩 두 번 증가하면 한 단계에서 다음단계로 이동한다. 직선본능을 억제하려면 다양한 곡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일반화본능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범주에 늘 의문을 제기하는 효과적인 방법 5가지

 

1. 내부의 차이점과 집단간 유사점 찾아보기

2. 다수에 주의하기 (다수는 몇퍼센트인지 물어보라,99%?, 51%?)

3. 예외 사례에 주의하기

4. 나는 평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5. 하나의 집단을 다른 집단으로 일반화할 때 주의하기

 

 

운명본능

지식은 유통기한이 없다. 사회.과학은 아주 빠르게 상한다

운명 본능을 억제하려면 늘 새로운 데이터를 받아들이면서 지식을 신선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단일관점본능

좋은 사회에서 나은 척도라도 단일척도가 모든 사회 발전을 이끌 수는 없다. 이것 저것을 아주 택할게 아니라 사안에 따라 이것 저것을 두루 택해야 한다.

 

비난본능

누군가를 손가락질하는 지극히 단순한 해법에 갇히면 좀더 복잡한 진실을 보려 하지 않고 우리 힘을 적절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다급함 본능

절대 이것 아니면 저것이 아니다.

 

팩트 풀니스는 도표와 상세설명으로 강력한 사실을 바탕으로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표를 제시하려한다. 이 도표의 컬러판은 책 앞표지 안쪽에 있다. 나는 이를 '세계 건강 도표'라고 부른다. 건강과 부를 나타내는 세계지도인 셈이다. 1장에서 소개 한 물방울 도표처럼 각 나라는 하나의 물방울로 표시되고, 물방 울 크기는 그 나라의 인구를 나타낸다. 앞의 도표처럼 가난할수 록 왼쪽, 부유할수록 오른쪽에 있고, 건강할수록 위쪽, 허약할수 록 아래쪽에 있다.

서로 다른 두 집단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하라. 세계는 둘로 나뉘지 않는다. 각 단계마다 그에 속한 나라가 있고, 가난하고 허약한 나라가 있는 왼쪽 아래부터 스웨덴을 포함해 부유하고 건강한 나라가 있는 오른쪽 위에 이르기까지 여러 나라가 고루 흩어져 있다. 그리고 대부분은 그 중간에 있다.

 

비난본능

예를 들어 항공기가 추락했을 때 잠깐 졸았던 기장만 탓하면 재발 방지에 도움이 안 된다. 기장이 왜졸았는지, 앞으로 졸지 않으려면 어떤 규제가 필요한지 물어야 한다. 기장이 졸았는지 알아내느라 다른 생각을 못 하면 발전은 없다.

세계의 중요한 문제를 이해하려면 개인에게 죄를 추궁하기보다 시스템에 주목해 야 할 때가 많다.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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