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기 전에 5초만 멈춰라.>
세상의 모든 문제는 말을 너무 섣불리 해서 생긴다.
기쁘고 슬픈 일, 아름답고 추한일, 어렵고 쉬운 일을 말할 때는
마음속으로 5초를 기다린 후 말하는 것이 실수를 줄여준다.
5초를 기다리는 동안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치솟는 성질을 다 잠재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막 나오려는 험한말,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을 완화시킬 수는 있다.
5초는 "과다표현을 죽이는 킬러"의 역할을 한다.
울화를 마구잡이 욕설로 표현하고, 슬픔을 헝클어진 모습으로 분출하며,
패한 사람은 조금도 배려하지 않고 승리의 기쁨을 한껏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죽일 줄 알아야
진정으로 아름다운 소통이 가능해진다.
.......
때로는 10초가 될 수도 있고, 또 어떤 상황에서는 그 이상의 지체가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작은 멈춤이 아름다운 소통, 훌륭한 개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성소통이나 영감소통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때도 약간의 지체는 상대방에게 사려 깊다는 느낌을 줄수 있다.
또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되새겨 말하려 한다는 좋은 인상도 줄 수 있다.
아무리 영적 감각이 뛰어나고 미래의 비전에 젖어 있다고 하더라도
마주앉아 그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때는 생각나는 대로,
입으로 나오는 대로 표현해서는 바라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5초의 멈춤을 통해 잘 정리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출처: 말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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