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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았으되 가지려 하지 않고
-순수한 자기 희생
혼백을 하나로 감싸안고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할 수 있겠습니까?
기 氣에 전심하여 더없이 부드러워지므로
갓난아이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마음의 거울을 깨끗이 닦아
티가 없게 할 수 있겠습니까?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다스림에
'무위'를 실천할 수 있겠습니까?
하늘문을 열고 닫음에
여인과 같을 수 있겠습니까?
밝은 깨달음 사방으로 비춰 나가
무지 無知의 경지를 이룰 수 있겠습니까?
낳고 기르십시오.
낳았으되 가지려 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 이루나 거기 기대려 하지 마십시오.
지도자가 되어도 지배하려 하지 마십시오.
이를 일컬어 그윽한 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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