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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1년

지금 괜찮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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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한 달.

2월이라는 새로운 달을 맞았다.

 

한 달이란

1년에 비해 부족한 기간이다.

10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기간이다.

 

​누군가에겐 부족한 시간이고

누군가에겐 넘치는 시간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아무 문제 없는 듯 보인다.

 

한 달이란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나?

강제에 의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려

떠밀리듯 생활한 것은 아니었나?

 

정말 몸과 마음에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걸까?

'그래 문제없어, 난 괜찮아 '라는

마음의 답이 돌아온다면 다행이다.

 

문제없는 척 살아가고 있다면

다시 한번 자신을 들여다봐야 한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산다는 건

자신의 의자가 무척 반영된다.

 

오늘은 흔히

살아가지는 대로

몸의 습관에 따라

생각도 습관에 따라

돌아가기 때문이다.

 

쉴 틈 없이 뭔가를 하고 있는데 불안하고

잘 살고 있나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생각도 든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인데

마음대로 시간을 사용해본 지가 언제인가?

 

생활이라는 굴레에서

정해진 시간에 나의 시간을 끼워 맞추고

정해진 일에 나의 행동을 끼워 맞춘다.

 

나라는 존재를 뒤로한 채

누구의,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삶을 살고 있나?

한 번씩 생각해 볼 일이다.

자신에게 물어볼 시간조차도 없다면 지치기 쉽다.

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막상 자신 앞에 주어진 시간의

주인이 된다면 당황하진 않겠는가?

자신을 극단적인 상황까지 꾸역꾸역 밀어붙이지 말자.

벼랑 끝까지 가지전에 멈춰야 한다.

자신을 위한 시간과 휴식,

무엇을 위해서만 살기보다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난 행복한가? 난 잘 살고 있는가? 지금 괜찮은가? 괜찮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군가에게 물어야 할까?

그전에 스스로 물어야 한다.

지금 괜찮니?

-by 독(讀)한 여자

 

 

 

#단상 #일상생각 #독한여자

#일일일책 #장인옥작가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758084

 

일일일책

평범한 주부는 39세 되던 생일날 독서를 결심한다. 그로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책을 읽었고, 3년 만에 1000권을 독파했다. 책은 사막을 헤매다가 만난 오아시스였다. 독서와 거리가 멀던 평범한 워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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