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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형인간 -나덕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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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글귀

앞쪽형인간  -나덕렬 지음


 

 

 

 

잠자는 CEO 당신의 앞쪽뇌를 깨워라.

(!긴 글이 될 수 있겠으나 유익한 글이라 생각되오니 천천히 읽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앞쪽뇌를 발달시키는 일반적인 방법들

 

1. 듣기보다는 발표를 하라.

인간의 언어 중추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하나는 앞쪽뇌 다른 하나는 뒤쪽뇌이다. 뒤쪽뇌는 알아듣기라면 앞쪽뇌는 표현하기이다. 듣기보다 말할 때 앞쪽뇌가 더 활성화된다. 말하기도 말하기 나름이다. 가벼운 대화는 주로 사용하는 표현을 쓰기 때문에 활성화의 효과가 덜하고 발표나 열설, 강의 의견 말하기, 스스로 생각하며 말할 때 앞쪽뇌를 발달시킬 수 있다고 한다.

단순히 보고 읽는다거나 따라 쓰기보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생각을 쓰는 행위는 앞쪽뇌를 춤추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논리적인 표현을 위해 읽고 생각해서 말하고 읽고 생각해서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겠다.

 

2. 적절한 단어와 표현을 찾는 노력을 하라.

생각을 표현할 때 적절한 단어를 구사하는 것 또한 앞쪽뇌를 발달시킨다. 뇌에게 끊임없이 새로움을 주며 신선한 자극을 주는 것은 뇌를 잠에서 깨우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꽃의 종류를 말한다거나, 다로 시작하는 단어, 말꼬리 잇기, 십자말풀이 등 뇌에 신선한 놀이로 자극을 주는 것이다.

 

 

 

 

3. 작업기억 용량을 늘려라.

기억에는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이 있다. 강의를 듣는 당시 금방금방 기억하는 것이 단기기억이고, 시간이 지나 그중 일부만 기억되는 것이 장기기억이다.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단계를 작업기억이라 하고 작업기억은 앞쪽뇌를 통해서 일어난다. 작업기억의 용량을 늘릴수록 앞쪽뇌는 좋아진다.

발표할 때처럼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하고 스스로 자기 말을 들으며 청중의 반응을 살피고 동시에 끊임없이 탐색해서 문장을 구성해야 하며 전체 내용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여러 활동을 위해 작업기억이 필요하고 이런 행동은 앞쪽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4. 외국어를 배워라.

영어를 배우고 말하는 것이 고통이 따르고 잘 못할 때 자존심도 하하고 부끄럽지만 더듬거리고 실수를 하는 바로 그때, 앞쪽뇌는 성장한다. 수화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수화를 이해하는 쪽은 뒤쪽뇌 수화를 배우는 일은 앞쪽뇌를 발달시킨다고 한다.

 

5.TV를 끄고 책을 읽어라.

영상보다 책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영화를 보는 것보다 책을 읽는 편이 앞쪽뇌뿐아니라 뒤쪽뇌까지 훨씬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다.

 

6. 읽기보다 써라.

읽는 주로 뒤쪽뇌를 활성화시킨다. 간단한 단어는 왼쪽 뒤쪽뇌를 활성화하고, 문장이 복잡해지면 왼쪽 앞쪽뇌의 표현 센터가 동시에 활성화한다. 복잡한 문장일수록 왼쪽 언어영역뿐 아니라 오른쪽 언어영역까지 활성화한다.

일반적으로 읽기는 뒤쪽뇌, 쓰기는 앞쪽뇌의 기능이다. 단순한 베껴 쓰기는 뒤쪽뇌에서 일어나고 문장을 구성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앞쪽뇌가 맡아서 한다.

 

편지 쓰기, 전자메일 쓰기, 자서전 쓰기, 일기 쓰기, 논설문 쓰기, 논문 쓰기, 영어로 에세이 쓰기, 유서 써보기 등은 앞쪽뇌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7. 창작활동을 하라.

말하기, 수화, 읽기, 쓰기를 통해 왼쪽 앞쪽뇌를 발달시킨다. 창작활동은 앞쪽뇌를 활성화시킨다.

창작활동에는 시, 소설, 시나리오 쓰기, 작사 작곡하기, 게임 개발, 조각, 디자인, 설계하기, 만화 그림 그리기, 새로운 요리 만들기, 영화 찍기 등이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레고 조각으로 만들기를 할 때 앞쪽뇌 활성화에 아주 좋다.

 

8. 시간관리를 하라.

시간관리를 잘하면 앞쪽뇌가 활성화되는지 앞쪽뇌가 좋아서 시간관리를 잘하는지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어쨌든 앞쪽뇌가 좋아진다.

 

9. 계획을 세워라.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어떤 일이 급한지 급하지 않은지, 중요한지 중요하지 않은지 결정하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습관도 앞쪽뇌를 계발시킬 수 있다.

 

 

 

​10. 결단력을 키워라.

우유 부담함에서 벗어나 틀리든 맞든 무조건 하나를 결정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큰 결정은 신중해야 하고 사소한 결정은 몇 가지 짚어보고 바로바로 결정하는 습관을 기는것이 좋다. 결단력은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키운다.

 

 

 

11. 논리와 놀아라.

찬성과 반대를 나누어 토론해 보는 것도 좋다. 논리적 사고를 습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정연한 글을 쓰고 주장을 펼치는 것은 앞쪽뇌를 발전시킬 수 있다.

 

12. 예측 기능을 사용하라.

데이터가 모이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미리 예측하는 것 즉 가설을 세우는 것은 앞쪽뇌를 발달시킨다.

 

많은 분들이 "노년에 치매에 걸려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없어야 할 텐데...."라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이루는 방법은 다음의 두 가지 전략을 실천하는 앞쪽형 인간이 되는 것이다.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자.

'혹시 치매에 걸리더라도 '예쁜 치매'가 되자.

 

첫째, 어떻게 해야 치매에 걸리지 않을까?

치매에는 크게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있다. 이 두 종류의 치매가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이 둘의 비율은 7:3 정도다. 이 책에서 앞 쪽 뇌의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자주 언급한 전두엽 치매는 매우 드물다. 그러므로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만 생각하면 된다.

치매는 노년에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일생에 걸쳐서 생긴다. 평소에 적어도 40~50대부터 뇌혈관 관리를 잘 하면 혈관성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젊어서부터 "나는 나이가 들더라도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겠다"라며 깨끗한 혈관을 상상하며 살아야 한다.

앞쪽뇌가 손상된 환자들은 지하철에서 남들이 내릴 때 따라 내리는 바람에 보호자를 태운다.

그와 마찬가지로 남들이 하루에 1시간 걷기를 하지 않는다고 나도 덩달아 안 하면 안 된다.

남들이 많이 먹고 체중관리를 안 한다고 하여 똑같이 안 하면 안 된다.

말 따로 행동 따로가 아니고 '알면 바로 실천한다'라는 것이 앞쪽형 인간의 덕목이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확 바꾸자. 담배를 끊는다. 하루에 한 시간씩 걷고, 음식을 절제하여 근육형의 몸매를 유지한다.

그래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예방한다. 그러면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여 심장병과 혈관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더 고무적인 사실은 결과 혈관성치매를 일으키는 위험 요소들이 모두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지적 활동, 사람들과 어울리기, 밝고 명랑하게 살기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한다. 불안하고 걱정 많은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에 더 잘 걸린다. 그러므로 치매 걸릴까 봐 염려하면서 살기보다는, 마치 인생을 살얼음 판을 걷는 것처럼 살기보다는, 오늘 하루 활짝 웃어 보자. 걱정해서 잘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불안을 덮어두기보다는 마음속에 깊이 숨어 있는 불안을 모두 떠 올려서 앞 쪽 뇌로 하여금 하나씩 껴안도록 하자.

 

 

둘째, 최선을 다해 예방을 하였으나 치매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치매에 걸리더라도 예쁜 치매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일까?

​알츠하이머 병은 뇌표면(뇌겉질)에 있는 뇌세포, 즉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망가지는 병이다. 마치 뇌겉질을 얇게 벗겨 내는 것과 같다.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먼저 뒤쪽뇌의 겉질이 얇아진다.

따라서 뒤쪽의 기능인 기억력이 떨어지고 방향 감각이 떨어지고 물체를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초기에는 앞쪽뇌가 괜찮으므로 예절이 유지되고 주위 사람과 조화롭게 지낸다. 그러다가 알츠하이머 치매가 더 심해져서 앞쪽뇌의 겉질이 얇아지기 시작하면 성격 변화와 함께 여러 가지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앞서 말한 충동 억제가 잘 안되고 주위 사람들과 싸우기도 하고 의지가 없어서 멍해지기도 하고 계획을 세우지 않고 전체를 보지 못한다.

평소에 앞 쪽 뇌를 두껍게 만들어 놓으면 치매가 와도 앞쪽뇌 증상이 덜 생길 것이다.

추위가 왔을 때 옷을 두껍게 입은 사람이 얇게 입은 사람보다 영향을 덜 받는 것과 마찬가지다. 정상인의 뇌겉질의 두께를 100이라고 할 때 80이나 70으로 얇아졌다고 해서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60이나 50으로 많이 감소 했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

어떤 사람의 앞쪽뇌의 뇌겉질 두께가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아서 70으로 얇아져 있다면 병이 시작되자마자 60으로 얇아져 곧 증상이 생긴다. 그러나 반대로 앞쪽뇌의 뇌겉질을 110으로 두껍게 만들어놓았다면 병이 시작되고 한참이 지나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이제 평소의 앞 쪽 뇌를 많이 써서 인식이 넓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자. 그러면 마음이 넓은 시어머니 시아버지로 지내다가 후덕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수 있다.

자녀나 손자 손녀들이 의견을 내면 먼저 "좋은 생각이다"라고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수 있다.

며느리가 실수해도 "그러 수 있지" 라고 말하는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될 수 있다. 자녀나 손자 손녀가 선물하면 선물의 크기에 상관 없이 마냥 즐거워 할 수 있다. 조그만 일에 감사하고 항상 명랑해서 자녀들이 부모와 얼굴을 상상할 때마다 웃는 얼굴이 떠오르게 할 수 있다. 항상 좋은 해석을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수 있다.

 

 

!책 읽는 내내 저자는 참 긍정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자기 인생의 CEO 리더의 공통점이 아닐까 느끼게 된다. 또 한 가지는 유연하다는 것이다. 힘이 들어가거나 강조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를 알려주고 보여준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던가.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내면이 가득 찰수록 유연해지고 그 무게로 인해 더욱 겸손해지는 것이 아닐까 여겨진다.

 

 

앞쪽형 인간 -나덕렬 지음

 

▶한줄 정리

"질문하라!

너는 무엇을 가장 좋아하니?

이 생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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