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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솟은 산부리는 새 넘는 길을 굽어보고
맑고 깊숙한 골안은 신선 자취 감추었네.
동쪽에 노닐어 그 절정에 올라서
우주를 내려다보며 가슴속 씻고파라.
권근 「금강산」
민음사 인생일력
시(詩) 보며 느끼며
금강산에 가보지 않았지만 시를 보며 웅장함과 경이로움을 느낀다. 금강산의 동요로도 느낄 수 있다.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철따라 고운 옷 갈아입는 산
이름도 아름다워 금강이라네
금강 이라네
금강산 보고싶다 다시 또한번
맑은물 굽이쳐 폭포 이루고
갖가지 옛이야기 가득 지닌 산
이름도 찬란하여 금강이라네
금강이라네
일만이천봉의 우뚝 솟은 봉우리에 새들이 넘나들고, 맑고 깊숙한 골안은 신선이 놀다 갈 정도로 수려하다. 금강산 절정에 올라 천지를 내려다보며 가슴을 씻어 내리고 싶다.
금강산의 관련 이미지를 자료로나마 살펴본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69883&cid=40942&categoryId=33165
-by 워킹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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