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2년

시(詩) 보며 느끼며-2/12(토)

728x90

 

 

 

 

2/12

 

우뚝 솟은 산부리는 새 넘는 길을 굽어보고

맑고 깊숙한 골안은 신선 자취 감추었네.

동쪽에 노닐어 그 절정에 올라서

우주를 내려다보며 가슴속 씻고파라.

 

권근 「금강산」

민음사 인생일력

 

 

 

 


 

시(詩) 보며 느끼며

 

금강산에 가보지 않았지만 시를 보며 웅장함과 경이로움을 느낀다.  금강산의 동요로도 느낄 수 있다.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철따라 고운 옷 갈아입는 산

이름도 아름다워 금강이라네

금강 이라네

 

금강산 보고싶다 다시 또한번

맑은물 굽이쳐 폭포 이루고

갖가지 옛이야기 가득 지닌 산

이름도 찬란하여 금강이라네

금강이라네​

 

일만이천봉의 우뚝 솟은 봉우리에 새들이 넘나들고, 맑고 깊숙한 골안은 신선이 놀다 갈 정도로 수려하다.  금강산 절정에 올라 천지를 내려다보며 가슴을 씻어 내리고 싶다. 

 

금강산의 관련 이미지를 자료로나마 살펴본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69883&cid=40942&categoryId=33165

 

금강산

태백산맥 북부 강원도(북한) 금강군·고성군·통천군에 걸쳐 광범위하게 펼쳐진 산. 동서길이 약 40km, 남북길이 약 60km, 면적은 약 530㎢이다. 최고봉인 비로봉(1,638m)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오봉산·

terms.naver.com

 

 

-by 워킹 작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