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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워킹작가의 일상생각2022년

시(詩) 보며 느끼며-1/29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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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해와 달과 별은

하늘의 문식인 천문(天文)이요,

 

산천과 초목은

땅의 문식인 지문(地支)이요,

 

시와 서와 예와 악은

사람의 문식인 인문(人文)이다.

 

-정도전 「이숭인의 문집 서문]

민음사 인생 일력



시(詩) 보며 느끼며

하늘의 표현은 해 달 별

땅의 표현은 산천초목 

인간의 표현은 시 서 예 악

바라보고 느끼기만 하던 하늘과 땅

문식이라 표현하니 참으로 감탄스럽다.

하늘의 글은 천문

땅의 글은 지문

인간의 글은 인문이다.

 

하늘과 땅과 더불의

시서예악을 표현하리라.

 

-by 워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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