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점점 올라가고 있어요...
짜증지수까지 올라가고 있는건 아니겠지요~~
이럴 때일수록 잠시 마음을 비우고 스마일~~
오대양 육대주
아들이 학교에서 내 준 숙제를 아버지에게 해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아들 왈, 아빠 오대양 육대주가 뭐예요
얘야 그것도 몰라?
모르니깐 아버지께 묻잖아요
아... 그거 오대양은
김양, 박양, 최양, 이양, 조양, 이게 오대양이야.
그리고 육대주는 소주, 맥주,고량주, 포도중, 백세주, 막걸리 이게 육대주야!!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 아들은 그대로 노트에 적어서 학교에 가져갔다.
선생님에게 늘씬하게 야단을 맞았다
집으로 돌아온 아들이 아버지께 야단을 맞았다고 투정을 했다.
이 때 아버지는,
맞는데.... 다시 한번 보자!!
하면서 아들의 노트를 보고는,
아... 막걸리가 아니라 탁주다!!
광고효과
두 상인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신문에 광고를 낸 효과가 있었나요?
하고 한 사람이 묻자
있고말고요. 지난주에 경비원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냈더니, 바로 그 다음날 도둑이 들었어요.
하고 다른 상인이 불쾌한 듯이 말했다.
엄마와 아들
한 남자아이를 둔 엄마가 화장대 앞에 앉아, 얼굴에 콜드크림을 골고로루 퍼 바르고 있었다.
이를 보고 있던 아들으 궁금한 듯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뭐하는 거야?
응, 엄마가 예뻐지기 위해서 하는 거야.
잠시후 엄마가 화장지로 얼굴의, 콜드크림을 닦아 내자 아들은 말했다.
엄마, 왜 닦아내? 벌써 포기하는 거야?
남편이란 존재는 이래저래 골치 덩어리.
같이 나오면?-> 짐 덩어리.
혼자 내 보내면?-> 걱정 덩어리.
집에 두고 오면?-> 근심 덩어리.
마주 않자 있으면?-> 웬수 덩어리.
지명 시리즈
철 부자로 알려진 도시? → 포항
싸움이 끊일 새 없는 도시? → 대전
생선 매운탕을 좋아 하는 도시? → 대구
무서운 도시로 널리 알려진 도시?→ 이리
뜀박질에 인생을 걸고 사는 도시?→ 경주
와글와글 분주하게 시끄러운 도시?→ 부산
술 좋아 하는 사람이 좋아 하는 도시?→ 청주
식욕 없는 사람이 찾아 가고 싶은 도시?→ 구미
보석을 밝히는 사람들이 좋아 하는 도시?→ 진주
노래를 부르려는 사람이 먼저 찾아가는 도시?→ 전주
제일 싫어하는 사람
변호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법 없이도 사는 사람.
한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밥이 보약이라는 사람.
산부인과 의사가 싫어하는 사람.→ 무자식 상팔자라는 사람.
성형이과 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생긴대로 살겠다는 사람.
치과의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사람.
학원 강사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사람.
술 한 잔 속의 이야기
누구나 술을 마시게 되면 곧잘 솔직해진다.
어쩌면 우리는 그 솔직함이 좋아서 흰 눈이 소록소록 내리는 날 밤 뒷골목 포장마차의 목로에 앉아 고기 굽는 희뿌연 연기를 어깨로 넘기며 마주 앉아 술을 마시는지 모른다.
그들이야말로 인생의 멋과 낭만을 아는 사람이 아닌가?
주객은 주유별장이라!! 술에 성공과 실패가 담겨있으니,
술 보기를 간장 같이 보아라!!
월요일은. → 월급 타서 한 잔.
화요일은.→ 화가 나서 한 잔.
수요일은.→ 수금해서 한 잔.
목요일은.→ 목이 말라 한 잔.
금요일은.→ 금주의 날이어서 한 잔.
토요일은.→ 주말이라서 한 잔.
일요일은.→ 일 못해서 한 잔.
월요일은. → 원래가 마시는 날.
화요일은.→ 화끈하게 마시는 날.
수요일은.→ 수시로 마시는 날.
목요일은.→ 목로에서 마시는 날.
금요일은.→ 금방 머시고 또 마시는 날.
토요일은.→ 토하도록 마시는 날.
일요일은.→ 일어나지 못하도록 마시는 날.
오늘도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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