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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과 생각

소소한 생각-자연이 깨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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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 #봄

 

 

봄이오니

마른 가지에 물이 오르고,
새싹이 돋아나고,
꽃봉오리가 하나둘 얼굴을 내민다.

겨우내 말라서 굳어있던

나의 몸과 정신도
봄을 맞아 물이 오르며 유연해진다.

 

파릇파릇 피어나는 새싹과 함께
신체도 정신도 푸르름을 더한다.

자연이 다시 살아 움직이는 봄!

보이는 싱싱함과 풋풋함에
덩달아 생동감과 역동성을 느낀다.

 


겨울 동안 보이지 않게

묵묵히 자신을 지켜준 나무들~

자연은 봄을 맞아 위대함을 발산한다.

봄을 맞아 겨울 동안 간직해온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그 놀라움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자연은 우리에게 말한다.
오라~~ 봄의 축제로 오라~~

우리는 봄의 향연에 초대된 VVIP가 된다.
자연이 멋진 옷으로 갈아입듯,
우리도 새로운 마음으로 단장하고,
맘껏 봄의 축제를 즐기면 된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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