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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글귀-2020년

비 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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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비 온 뒤,

신선하고 파릇파릇하며

생동감이 넘친다.

 

청년의 활력과

소녀의 상큼함이 더한다.

신선한 공기와 한줄기 햇살은

오늘의 의욕과 용기와 응원을 보낸다.

비 온 뒤 개임은

언제나 다시 일어나게 하는 희망이다.

 

 

 

 

 

잠시나마 희망의 기운에 젖어본다.

모닝커피 한 잔에 기운을 더하며

오늘 하루도

잘 보내보리라 스스로 다독인다.

 

지금 이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

어찌 보면 간단하고 홀가분한 일이다.

이 순간만큼은 오롯이 나로 존재한다. ​

 

지나간 과거에 미련을 버리고

오지 않은 미래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현재, 지금 이 순간만 생각한다.

 

-by 독(讀) 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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