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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의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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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연세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니,
한편으로는 그 때문에 기쁘고,
한편으로는 그 때문에 두렵다.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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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쉰에 이르니
엄마 나이가 팔순이라
예전엔 몰랐네
어머니의 연세를
내 나이 쉰에 이르니
엄마 나이가 팔순이라
예전엔 몰랐네
그 때문에 기쁘기를
내 나이 쉰이 되니
엄마 나이가 팔순이라
예전엔 몰랐네
그 때문에 두렵기를
내 나이 쉰이 되니
엄마 나이가 팔순이라
이제는 알겠네
그 때문에 기쁘고
그 때문에 두렵다는 것을
-by 워킹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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