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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나를 안다는 건
몸이 건강할 때는
높은 산도 거뜬히 오를 자신감이 생기다가
몸이 아플 때는
몸 하나 일으키는 것조차 버겁기만 하다.
머리가 맑을 때는
새로운 생각이 퐁퐁 솟아나다가도
머리가 어지러울 때면
아는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몸이 간사한가
정신이 간사한가
어느 날은 천재가 되었다가
어느 날은 바보가 된다.
내가 사랑스럽다가
내가 미워지기도 한다.
천재도 바보도
내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요
사랑도 미움도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앞도 뒤도 알아야 하고
좌도 우도 볼 줄 알아야 하듯
몸의 겉과 안을 알아야
자신을 안다 할 수 있다.
-by 독(讀) 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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