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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통받는 이유는 지금까지 따뜻한 배려나 이해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맑고 환한 깨어 있음을 보듬어 그 에너지로 내 안의 상처받은 아이를 향해
등불을 켜고 자비심을 키워갈 때 비로소 고통은 줄어든다.
깨어 있음이 일어날 때 자비와 이해가 가능해지고
사람들이 우리를 사랑하도록 허용할 수 있는 것이기에,
이전에는 모든 것을 다 의심의 눈초리로 보았지만
자비심이 우러나면 타인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소통이 가능해진다.
우리 가족이나 주변에 있는 친구들의 내면에도 심하게 상처받은 아이가 있을 수 있다.
나 자신을 치유하고 나면 그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다.
대인관계가 훨씬 수월해진다.
내면에 평화와 사랑이 더욱 커지고 온화함이 가득 들어차기 때문이다.
그러니 마음의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 자신을 보살피기 바란다.
당신의 몸에겐 당신이 필요하다.
당신의 감정에게도 당신이 필요하고,
당신의 생각에게도 당신이 필요하다.
당신 안에 있는 상처받은 아이에게도 당신이 필요하다.
당신의 고통도 당신이 바라봐 주고 인정으로 어루만져 주기를 원한다.
그러니 빈 거리에서 해매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라.
이 모든 것들을 위해 거기 머물기 바란다.
깨어 있는 걷기와 깨어 있는 숨쉬기를 수행하고, 모든 것을 구석구석 깨어 있게 하라.
당신이 거기 진정 머물 수 있도록, 당신이 진정 사랑할 수 있도록."
출처: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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