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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글귀-2020년

꽃망울이 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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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글귀

 

 

꽃망울이 알콩달콩

 

꽃망울 보았는데 만개한꽃 눈에선해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같이 새롭다네

길가에 옹기종기 가지마다 알콩달콩

꽃나무 여기저기 눈치작전 중이라네

하나둘 피어나면 너도나도 피어날세

산수유 먼저피어 목련꽃도 따라피고

개나리 수양버들 노랑연두 산뜻하네

분홍꽃 벚꽃인가 다시보니 매화로세

봄꽃의 잔치로세 얼씨구나 절씨구나

코로나 판을치니 집근처에 봄꽃구경

거리가 무슨소용 자세히만 보아주오

마음이 문제이지 장소무슨 문제더냐

봄꽃은 우리마음 화사하게 밝혀주네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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