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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5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썩은 나무에는 조각을 할 수 없고 더러운 흙으로 쌓은 담장에는 흙손질을 할 수가 없다.
처음에 나는 사람에 대하여 그의 말을 듣고는 그의 행실을 믿었는데, 이제는 사람에 대하여 그의 말을 듣고도 그의 행실을 살펴보게 되었다.
노인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벗들은 신의를 갖도록 해 주고 젊은이들은 감싸 보살펴 주고자 한다.
다 글렀구나! 나는 아직 자기의 허물을 보고서 마음속으로 반성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열 집쯤 되는 조그만 마을에도 반드시 질실됨과 미더움이 나만한 사람은 있겠지만, 나처럼 배우기를 좋아하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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