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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

물고기 반지와 팔찌가 웬일이냐~? 대부분의 여성들은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다. 결혼하고부터일까? 액세서리에 관심이 없었다. 육아를 시작하면서 아이에게 상처의 원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였던 것 같다. 그렇게 세월은 흘렀다. 아이가 자라고 육아가 끝나도 액세서리에는 큰 흥미가 없었다. 그 흔한 반지나 귀걸이, 팔찌 혹은 발찌도 단 하나 없는걸 보면 관심이 관심이 없는 게 맞는가 보다. 언젠가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친구와 쇼핑한 적이 있다. 은 발찌던가? 친구의 권유로 구입한 적이 있다. 몇 번 하다가 걸리적거려서 아무 미련 없이 쓰레기통에 버린 적이 있다. 같은 걸 산 친구가 어느 날 발찌를 어찌했냐고 묻길래 버렸다고 했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헉" 했다. 어느 책에선가 여자의 귀걸이는 몸을 치장하는 최고의 장식품이라는 글을 보며 흥미.. 더보기
생땅콩 볶기~^^ 하루 24시간 똑같이 주어진 시간인데 일요일의 시간은 왜이렇게 빨리갈까? 행동이 느림으로 시간이 빠르다 여겨지는 것일까? 뭉그적 거리는 일요일이라 미뤄둔 생땅콩을 볶으려한다. 생땅콩을 꺼낸다. 볶아놓으면 고소해서 심심풀이 땅콩으로 제격이다. 후라이팬에 생땅콩을 적당히 올린다. 요리조리 볶다 보면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땅콩이 볶아진다. 바삭한 느낌을 좋아해서 조금 많이 볶았다. 땅콩을 너무 볶았나? 탄 건 아니겠지~~ 급한 대로 식히기도 전에 맛보니 역부족이다. 식혀서 껍질을 까서 먹어보니 고소하고 바삭함에 식감이 아주 좋다. 생땅콩을 한 번 더 볶기로 한다. 처음 한 번은 너무 볶은 것 같아 좀 덜 볶아보려 한다. 이리저리 휘저으며 볶았다. 바람이 잘 통하게 채에서 식힌다. 두 번을 볶았는데 별 차이는 .. 더보기
독서는 어디서든 가능하다 책만 있으면 독서는 어디서나 가능하다. ​ 벤치에서 ​ ​ 잠시 대기중에도 ​ ​ 잠시 주차중에도 ​ 일상의 독서 짬짬이 독서 무시할 수 없다. ​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오랜만에 된장찌게 보글보글 ​ 일 끝내고 집에 오자마자 저녁부터 준비한다. ​ 오랜만에 된장찌게 보글보글 끓였다. 호박. 표고버섯. 홍고추. 청량고추. 파.꽃게. 두부 된장3큰술. 고추장1큰술. 멸치로 다시물 내고 멸치액젓으로 간하니 맛난다. ​ 시장이 반찬이라 찌게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이다. ​ 냉장고에 있는 김치 꺼내고 계란 후라이에 식탁김 하나 올리면 끝~! ​ ​ ​ ​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더보기
코로나, 모더나 백신 접종 증상 기록 코로나 백신 접종 증상 기록 1차 접종 2021. 9. 23.(목)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날 1차 접종을 했다. 오전 11시에 동네 가까운 내과에서 접종이다. 9월 초에 하려다가 혹시나 아프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추석을 보내고 했다. 다행히 큰 증상은 없어서 타이레놀을 먹지 않았다. 1차 접종 날 오후 3시경 잠이 쏟아진다. 백신 접종의 증상인지는 모르겠다. 평소에 낮잠을 자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 후 3일경 주사 맞은 부위가 조금 붓고 딱딱한 느낌이다. 저녁에 아이스팩을 손수건에 말아 주사부위에 데어 주곤 했고 잠을 잘 때 주사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후 자각할 수 있는 증상 없이 지나갔다. 2차 접종 2021. 10. 28.(목)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 5주 만이다. 원래는 6주 후에 예약이 잡.. 더보기
에그샌드위치 만들기 에그샌드위치 만들기 빵집에 가면 샌드위치를 자주 사먹었다. 사면서 늘 비싸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도 늘 바쁘다, 시간 없다는 핑계로 만들어 먹을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저녁에 갑자기? 간단 에그샌드위치를 만들어 볼까? 생각다가 냉장고를 뒤진다. 재료: 식빵, 계란, 슬라이스 햄, 치즈, 상추, 키위 계란을 삶아야 하니 먼저 올린다. 슬라이스 햄을 대신해 동그란 마늘햄이 있어 잘라서 넣기로 한다. 치즈는 없어서 슈퍼에서 사 왔다. 증정이 붙어있는 것으로 구입~^^ 계란을 삶아서 으깨놓고 샌드위치 만들기 시작한다. 식빵에 상추를 얹는다. 양상추를 사려다가 싱싱한 것이 없어 그냥 상추로 대신했다. 식빵에 마요네즈를 바른다는 것을 깜빡했다. 다 만들고 나서야 생각이 나다니...... 어쩔 수 없다. 다음.. 더보기
미역국 끓이고 라면을 먹는다. ​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택배 상자가 보인다. 종일 본듯한 택배 송장~^^ ​ ​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침에 불려놓은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인다. 미역국 끓이기는 참 간단하다. ​ 아침에 불려놓고 나간 미역을 썰고 아침에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두었던 고기를 냄비에 넣는다. 덩어리 같지만 냉장실에서 해동이 되어 잘 으깨진다. ​ 참기름과 간장을 넣어서 미역과 소고기를 다글다글 볶는다. ​ 조금 볶다가 물을 부어준다. ​ 냄비에서 복닥복닥 끓으면 참치액으로 간을 한다. 멸치액이나 참치액을 넣으면 감칠맛이 있어 좋다. ​ ​ 완성~~~! 미역국 끓이기 참 쉽다. ^____^ ​ ​ 미역국은 내일 아침에 먹기로 한다. 저녁은 간단히 먹어야겠다. 남은 김밥과 라면을 끓여서 보태어 먹는다. 아주 간단식이다. ^.. 더보기
오랜만에 김밥싸기 ​ 오랜만에 김밥을 말았다. 좋은 쌀에 잡곡을 조금 넣고 고슬고슬 밥을 한다. 밥에 소금 조금 넣고 참기름 조르륵 붓고 참깨를 솔솔 뿌린다. 이렇게 밥에 간을 했다. ​ ​ 김밥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했다. 맛살, 단무지, 우엉, 오이, 계란, 어묵, 햄, 이렇게 7가지 속 재료다. 당근은 넣을까 말까 생각다가 생략했다. ​ 김밥 말이 발을 준비했다. ​ 김밥 발위에 김을 올리고 밥을 가지런히 놓는다. 김밥 옆구리 터지면 안 되니까 양쪽 끝부분을 여유 있게 남겨둔다. ​ 속 재료를 하나하나 올려놓고(사진 찍으려고 늘여놓았지만 말 때는 한곳에 모아놓았다) ​ 돌돌 말면 끝~~! ​ ​ 벌써 3줄이나 말았다. ​ 한 줄 한 줄 말다 보니 10줄 완성~! ​ ​ 한 줄 한 줄 정성껏 잘라 담았다. ​ 새벽 일찍.. 더보기
오랜만에 김밥 싸기 오랜만에 김밥을 말았다. 좋은 쌀에 잡곡을 조금 넣고 고슬고슬 밥을 한다. 밥에 소금 조금 넣고, 참기름 조르륵 붓고, 참깨를 솔솔 뿌린다. 이렇게 밥에 간을 했다. 김밥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했다. 맛살, 단무지, 우엉, 오이, 계란, 어묵, 햄, 이렇게 7가지 속 재료다. 당근은 넣을까 말까 생각다가 생략했다. 김밥 말이 발을 준비했다. 김밥 발위에 김을 올리고 밥을 가지런히 놓는다. 김밥 옆구리 터지면 안 되니까 양쪽 끝부분을 여유 있게 남겨둔다. 속 재료를 하나하나 올려놓고(사진 찍으려고 늘여놓았지만 말 때는 한곳에 모아놓았다) 돌돌 말면 끝~~! 벌써 3줄이나 말았다. 한 줄 한 줄 말다 보니 10줄 완성~! 한 줄 한 줄 정성껏 잘라 담았다. 새벽 일찍 나가서 일하는 남편에게 동료들과 나눠드시라.. 더보기
햇살커튼이 드리운날 크리스마스트리를 떠올리게하는나무 나무에 햇살커튼이 드리워 더욱 빛난다. 마음에도 햇살 가득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