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HAZA-2022년

잡담이 능력이다 - 사이토 다카시 지음 책소개 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잡담이 능력이다 - 사이토 다카시 지음 친구를 만나면 잡담으로 시작한다. 부담 없이 잡담한다. 나뭇가지가 여러 갈래로 뻗어가듯 잡담은 어디로 뻗어나갈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 분위기가 유연해지면 대화로 넘어가면서 집중한다. 어색한 사람괴 부딪히면 인사 먼저 하고 이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색하기만 하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 대부분 휴대폰만 뚫어져라 쳐다본다. 어색함을 어찌할꼬. 하지만 가벼운 잡담이라도 하면 분위기는 반전된다. 잠시 '프로 잡담가'인 아줌마가 되어보는 것도 좋다. 잡담을 잘하는 사람이 사교성이 좋다. 잡담은 대화보다 가볍다. 부담 없다. 알맹이가 없어도 된다. 결론도 필요 없다. 말을 건네고 주고받는다.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더보기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리사 펠드먼 배럿 지음 책소개 ​​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리사 펠드먼 배럿 지음 ​ ​ 저자를 들여다본다. 심리학 및 신경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과학자 중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신경과학자다. 뇌에 대해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꿈틀된다. 우리 몸의 하나하나 구석구석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다. 그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뇌라고 하겠다. 우리 몸의 컨트롤타워이자 몸의 허브이며 지휘본부이기 때문이다. ​ ​ ​ 뇌가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것이라 여긴다. 이 책에서 뜻밖의 내용을 본다. 신체를 운영하는 것이라 한다. 이는 아주 작은 생물도 하는 것이 아닌가. ​ ​ ​ 또 삼위일체의 뇌 가설(파충류의 뇌, 포유류의 뇌, 영장류의 뇌)은 성공적이지만 가장 널리 퍼진 오류중 하나라 한다. 우리 뇌의.. 더보기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레몬 지음 지음 책소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레몬 지음 지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며칠 전 짜증이 올라왔다. 왜지? 왜일까? 일상을 돌아보며 감정 변화를 생각해 보고 이유를 추측해 본다. 갱년기인가~ 문제는 호르몬? 그건 아닌 것 같다. 피곤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그 때문도 아니었다. 이런 저럭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하나의 단서를 발견한다. 주변 사람의 짜증으로 인해 기분이 언짢아지면서 기분이 태도로 나타난 것이다. 다음날 책 제목을 만났다. 캬~! 적절한 타이밍에 절절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지난 일요일인 25일 도서관으로 달려갔다. 휴~관~! 맞다. 크리스마스다. 헉~! 근래에 도서관 가는 날이 일요일에 맞혀줘있다. 평일은 힘든 상황이다. 어쩔 수 없다. 어제저녁 시간을 내어 도서관에 들렀다. 도서관에 .. 더보기
발칙한 이솝우화 -최강록 지음 책소개 삶의 자극제가 되는 발칙한 이솝우화 - 최강록 지음 제목을 본 순간 '발칙한' 단어가 '이솝우화'를 살렸네~?라는 생각을 한다. 이솝우화의 설명은 절대 발칙하지 않지만 말이다. 웃으며 책장을 넘긴다. 이솝우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뻔한 내용?' 이란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 실망하지 마시라 '삶의 자극제가 되는 발칙한'이란 반전이 있지 않은가~ ^___^ 제목에서처럼 내용에도 반전이 있다. 일단 이솝우화를 보는 것이 재미있다. 나아가 저자의 풀이와 생각이 더 재미있다. 이솝우화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스토리지만 그 속에는 재미와 상상력과 해학이 담겨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생각할 점도 분명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솝우화는 아이들이 보는 동화라 여기지만 사실은 어른에게 더 필요하다. 우화 속.. 더보기
"하루30분 읽기"로 끝내자~! 지금 신청 가능합니다. 우리 함께 독서해요~♡ https://band.us/band/56367203/post/21763 #하루30분 #하루30분책읽기 2023년 새해에는 책 읽기에 도전해요 하루 30분 책 읽기 나에게 필요한 주부독서 연구소-책속글귀,좋은글,명언,독서,책읽기,인문학,천권독서 | 밴드 band.us 더보기
고스트 라이터 -앨러산드라 토레 지음 책 소개 고스트 라이터 - 앨러산드라 토레 지음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고스트'라는 단어로 인해 흥미를 끌지 못했다. 이어 '라이터'라는 단어를 본 순간 마음을 확 끌린다. 두 단어의 조합은 흥미로움을 순식간에 끌어올린다. 유령작가? 1장부터 내용이 강력하다. "말기 암입니다. 석 달 남았습니다." 헬레나, 그녀의 나이는 고작 서른두 살이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주인공, 그녀는 결심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쓰겠다고 아니 써야 한다고 말이다. 몇 년을 공들여 써야 할 이야기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 그녀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세 달이 전부다. 그 사이 자신의 이야기를 써야 한다. 첫 장부터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흥미로움이 꿈틀거린다. 그녀는 편집자인 게이트에게 은퇴를 선언.. 더보기
최재천의 공부 - 최재천, 안희경 지음 책 소개 최재천의 공부 - 최재천, 안희경 지음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책의 내용은 대화 형식이다. 안희경 작가가 질문하면 최재천 교수가 답한다. 최재천_최, 안희경_안으로 표시해 대화가 오간다. 공부에 대한 이야기는 워낙 광범위하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할지를 고민해 뽑아낸 내용이다. 공부의 뿌리, 공부의 시간, 공부의 양분, 공부의 성장, 공부의 변화, 공부의 활력으로 6부로 구성되어 있다. 공부의 뿌리 '누구나 꽃피울 잠재력이 있다'라는 소제목을 만난다. 최재천 교수는 어릴 적에는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를 든는다. 공부는 관심을 불러내는 것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뿌리처럼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아가 공부의 접근 방법도 중요하다. 다양한 방면에 관심을 가진다. 다방면의 접근을 지속하면 .. 더보기
책속으로~ '제재' 더보기
신발이 발에 맞으면 일상에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구절이 있다. "신발이 발에 맞으면" 장자의 글로 기억된다. 책장 앞으로 가서 책을 뒤적인다. 책을 찾아 다시 한번 들여다보며 참으로 그렇다싶어 고개를 끄덕인다. 신발이 발에 맞으면 발의 존재를 잊는다. 일상이 별 탈 없으면 오늘의 가치를 잊게 되고, 아프지 않으면 건강의 소중함을 잊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이 존재하면 가족의 존재를 잊게 되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우면 돈의 가치를 잊게 된다. 모든 것이 꼭 맞게 돌아가면 존재를 잊어버린다. 존재하는 것을 자각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소소한 행복을 자주 찾아야 한다. ​ 신발이 발에 맞으면 글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발이 발에 꼭 맞으면 발의 존재를 잊는다. 허리띠가 허리에 꼭 맞으면 허리의 존재를 잊는다. 마음이 옳으면 모.. 더보기
모두 거짓말을 한다 -세스 스티븐슨 다비도위츠 지음​ 책소개 모두 거짓말을 한다 -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지음 #모두거짓말을한다 #구글트렌드 #데이터분석 #데이터과학 #더퀘스트 #읽고싶어질지도 ​ 저자는 인터넷, 특히 구글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인간의 정신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보여준 전 구글 데이터 과학자 출신 경제학자이자 저술가이다. 인터넷 데이터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조금 생소하다. 이들은 데이터 세트를 모으는 일을 한다. 인터넷을 떠나 생활할 수 없는 요즘이다. 인터넷은 일상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 무엇보다 타인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힘든 것도 인터넷 검색창 앞에서는 솔직해진다. 구글의 검색 데이터는 익명성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더 낫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친구에게, 설문조사에,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