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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노트,독서HAZA365>/독서노트-2014년

책속좋은글 ​ ​ ​'반구저기(反求諸己)' 맹자가 학문의 방법으로 내놓은 네 글자의 처방이다. 자기 자신에게서 돌이켜 구한다는 말이다. 글 한줄을 읽고는 나는 어떤가 돌이켜 본다. 남의 행실을 보면 나는​ 어떤가 되돌아본다. 어떤 상황이 닥치면 나는 어찌할까 생각해 본다. 좋은 것을 보면 나도 저렇게 해야지 하고, 나쁜 것을 보면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한다. 이것이야말로 나 자신을 위한 공부로 으뜸가는 방법이다. 성인이란 이 같은 훈련이 체질화되어 나날이 향상하는 사람이다. 공부의 방법이 많고 많아도 '반구저기'이​ 네 글자보다 위력적인 공부법은 없다. 내 앞의 모든 일을 내 마음의 거울에 비춰 보라. 거둘 수확이 클 것이다." ​ ​ 더보기
책속좋은글 ​ "어떤 사람이 시간 좀 내달라고 요청하고, 또 요청 받은 사람이 기꺼이 이에 응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놀라곤 하지요. 양쪽 다 시간을 내달라는 까닭을 보면서도 어느 쪽도 시간 자체는 보지 못하니까요. 마치 요청한 것이 아무것도 아니고, 주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 양 말이오. 가장 소중한 것을 갖고 놀면서도 그런 줄 모르는 것은 그것이 형체가 없고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을 싸구려로, 아니 거의 아무런 가치도 없는 것쯤으로 여기는 것이지요." 더보기
책속좋은글 ​ ​"법정스님이 말씀하신 무소유를 잘 못 알고 있는사람들이 많습니다. 무소유란 아무 것도 갖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너무 많은 것을 취하려 하고 있고​ 너무 많은 것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안은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하고 머릿속은 온갖 알음알이로 가득합니다. ​ 과감히 버리세​요. 버려도 절대 큰일나지 않습니다." 더보기
책속좋은글 ​ "나라를 다스리려면 반드시 먼저 자신의 집안을 가지런히 해야 한다." 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이다. 즉 자신의 집안 사람들을 가르칠 수 없으면서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집안을 나가지 않고서도 백성을 교화할 수 있다. 효란 임금을 섬기는 방법이고, 공손함은 연장자를 섬기는 방법이며, 자애로움은 대중을 부리는 방법이다. ​ ​ 더보기
책속좋은글 "이미 성취한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삶은 끊임없이 새로운 질문을 던지면서 우리가 쉴 수 있도록 놔두지 않는다. ...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사람은 뒤처진다. 자만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상실한다. 창조를 하거나 경험을 하거나 이미 성취한 것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매일 매시간 새로운 행동이 필요하며 새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 ​ ​ 더보기
책속좋은글 ​ "그대는 백발과 주름살만 보고 어떤 사람이 오래 살았다고 믿어서는 안 되어. 그는 오래 산 것이 아니라 오래 생존한 것 뿐이니까요. 출항하자마자 사나운 폭풍에 이리저리 밀려다니다가 서로 다른 방향에서 미친 듯 불러오는 바람으로 같은 수면 위를 빙빙 돌던 사람을 긴 항해를 해냈다고 생각한다면 터무니없는 일이 아닐까요? 그는 긴 항해를 한 것이 아니라 많이 들까불렸던 것이지요.​" ​ 더보기
책속좋은글 ​ ​"하루에 다섯 번씩 미소를" ​ 하루에 다섯 번씩 미소를 지으십시오 서로서로 미소를 지으십시오. 그것은 반드시 쉽지만은 않습니다. 때때로 나는 나의 자매 수녀들에게조차도 미소짓기가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그런 때에는 기도해야 합니다. 평화는 미소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이 전혀 미소짓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하루에 다섯 번씩 미소지으십시오. 평화를 위해서 그렇게 하십시오. -마서 테레사 더보기
책속좋은글 "​걱정의 40퍼센트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퍼센트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퍼센트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4퍼센트는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어니​ J. 젤린스키 더보기
책속좋은글 ​ "강과 바다가 온갖 시냇물의 왕이 될수 있는 것은 자기를 잘 낮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능히 온갖 시냇물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하므로 백성의 위에 서려고 하는 이는 반드시 말로써 자기를 낮추고​ 백성의 앞에 서려는 자는 반드시 그 몸을 뒤로 할 것이다.​ 그러하므로 성스러운 사람은 위에 처해 있어도 아랫 백성이 무겁다 아니하고, 앞에 처해 있어도 뒷 백성이 해롭다 아니한다." -도덕경 더보기
책속좋은글 ​ "세탁소에 갓 들어온 세 옷걸이한테 한 옷걸이가 한마디했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거라." "왜 옷걸이라는 것을 그렇게 강조하시는 거죠? "잠깐씩 입혀지는 옷이 자기의 신분인 양 교만해지는 옷걸이들을 그동안 많이 봐왔기 때문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