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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좋은글

책속글귀- 자유론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제3장 개별성: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 인간은 개인에 따라 서로 다른 것들을 획일적으로 묶어두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잘 가꾸고 발전시킴으로써 더욱 고귀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될 수 있다. 창작물이 그것을 만든 사람의 성격을 반영하듯이, 인류의 일원이라는 사실에 한껏 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인간이 발전하게 되면, 우리 삶도 풍요로워지고 다양해지며 활력이 넘칠 것이다. 고귀한 생각과 고결한 감정을 더욱 북돋워주게 되고, 모든 사람을 하나로 묶는 연대의 끈이 더욱 강해질 것이다. 각자의 개별성이 발전하는 것과 비례해서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더욱 가치 있는 존재가 되며, 또 그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도 더욱 가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자기 존재에 대해 더욱 .. 더보기
책속글귀- 영혼의 자서전中 이 벽화는 처음 보는 것 같았다. 내 영혼이 현재 느끼고 있던 걱정과 희망이 그대로 담긴 그림의 의미를 나는 그날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다. 수많은 물고기가 꼬리를 들고 장난치며 즐겁게 물속에서 돌아다니는데, 한가운데서 날치 한 마리가 갑자기 작은 지느러미를 펼치고는 공기를 마시려고 바다에서 펄쩍 뛰어올랐다. 노예적인 물고기에 비하면 날치의 본성은 너무나 컸고, 평생 물속에서 살기에는 너무나 컸기 때문이다. 그것은 갑자기 숙명을 뛰어넘고, 자유로운 공기가 숨 쉬고, 견딜 수 있는 한 짤막한 순간이나마 새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정도로 충분했으니, 짤막한 한순간은 곧 영원이었다. 나는 수천년 전에 지은 궁전 벽화에서 본 물고기가 나 자신의 영혼이기라도 한 듯 굉장한 흥분과 우애를 느끼며 쳐다보았.. 더보기
책속글귀- 성공 독서전략 中 옛날에 부지런한 나무꾼이 살았다.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 새 없이 도끼질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길을 지니가던 행인이 열심히 일하는 나무꾼을 보고 잠시 구경하고 있었는데, 행인은 도끼날이 무뎌진 것을 보고 말했다. "도끼날이 무뎌졌구먼. 좀 갈지 그러나? 그렇게 하면 훨씬 힘도 덜 들 텐데." 그래서 나무꾼은 날이 무뎌진 도끼를 사정없이 휘두를 뿐이었다. 답답해진 행인은 나무꾼을 붙잡고 도끼날부터 갈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나무꾼은 가던 길이나 갈 것이지 왜 남 일하는 데 끼어드느냐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도끼날이 무뎌졌다는 건 나도 알아. 하지만 난 아주 바쁜 사람이구나. 너무 바빠서 도끼날을 갈 시간도 없단 말이야. 저녁까지 이 나무를 잘라야 된까 잔소리 말고 저리 비키시지." 이렇게 미련한 .. 더보기
책속글귀 - 토마스제퍼슨의 위대한 교육 中 다가오는 교육의 르네상스 미국 교육의 르네상스가 다가오고 있다. 솔직히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들이그 혜택을 톡톡히 받고 있다. 모든 부모가 자녀의 배움의 환경에 관계없이 그렇게 할 수 있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는 어떡하든지 최고의 수준과 탁월함을 고집하면 가능한 것이다. 역사속에 그리고 오늘날도 가르치고 배우는 데는 세 가지 형태가 있다. 1. 컨베이어 벨트 교육: 모든 학생으로 하여금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줘서 직업을 갖도록 모든 것을 준비해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사회에서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는 초보적인 기술과 그것을 배울 만한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일도 포함된다. 공립교육 시스템 안에는 리더십 방식을 활용하는 탁월한 교사들도 많이 있지만 대부분 공립학교는 이 컨케이어 벨트 학교이다... 더보기
책속글귀-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中 진정한 자신감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삶을 "견뎌야 하는 무언가"로 받아들이는가 아니면 "기꺼이 즐길 만한 무언가"로 받아들이는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이라는 사람과 함께 밤마다 잠자리에 들고 아침마다 깨어난다. 스스로를 사랑하면 그 일이 더없이 즐겁지만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면 그 일만큼 끔찍한 것도 없다. 당신 자신을 좋아하고 아끼고 사랑하자. 이 책의 내용을 가슴깊이 받아들이고 실천하라. 그러면 주변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진정한 자기애와 자신감이 확립되면 남들을 감동시키려 애쓰거나 남들 앞에서 일부러 가장할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들도 당신의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다 긍정적인 기운 및 에너지가 넘치.. 더보기
책속글귀- 법구경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마라. 미워하는 사람도가지지 마라.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느니..... 이 목숨 태어남은 한 조걱 뜬그룸 일어남이오. 이 목숨 스러짐은 한 조각 뜬구름 사라짐이라 뜬구름 그 자체가 원래 없던 것 인생의 오고 감도 그와 같으니..... 아, 아, 이 몸은 오래지 않아 다시 흙으로 돌아가리라. 정신이 한 번 몸을 떠나면 뼈만이 땅에 버려지리라.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쉼없이 타고 있는데 무엇을 탐하고, 무엇을 의지하랴 이 세상 모든 것은 물거품인데..... 출처: 아하 프로이트 더보기
책속글귀- 아하 프로이트! 자발성을 높이려면 순간순간마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순발력 있는 도전이 필요하다. 어쨌든 일단 부딪쳐야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일단 부딪치는 자세에는 복잡한 의도나 생각, 주저함은 모두 큰 적이다. 그때그때 부딪치고 처리해야 미지의 상황에서 무조건 떠오르는 대로 순순히 몸을 던질 수 있는 것이다. 바로 몸을 던전 순간부터 미로찾기가 시작된다. 이때 필요한 자세가 용기와 자신감이다. 내가 이 미지의 상황을 풀 수 있다는 것을 자신하고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감이 있으면 미로는 어떻게든 열린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무의식에 대한 자신감으로 설명한다. 내 무의식에는 엄청난 에너지, 심안이 있으므로 이를 통해 현실에 부딪치면 눈앞의 현실뿐만 아니라 다음의 현실까지도 감안한.. 더보기
책속글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中 참다운 공부길 오직독서만이 살아나갈 길이다. 이 세상에 있는 사물 중에는 그대로 두어서 좋은 것이 있는데 이런 것을 두고 이러저러하다고 떠들썩하게 말할 필요가 없다. 다만 파손되거나 찢어진 것을 가지고 어루만지고 다듬어 완전하게 만들어야만 바야흐로 그 공덕을 찬탄할 수 있듯이, 죽을병에 걸린 사람을 치료해서 살려야 훌륭한 의원이라고 부르고 위태로운 성(城)을 구해내야 이름난 장수라 일컫는다. 누대에 걸친 명문가 고관들의 자제처럼 좋은 옷과 멋진 관을 쓰고 다니며 집안이름을 떨치는 것은 못난 자제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이제 너희들은 망한 집안의 자손이다. 그러므로 더욱 잘 처신하여 본래보다 훌륭하게 된다면 이것이야말로 기특하고 좋은 일이 아니겠느냐? 폐족으로서 잘 처신하는 방법은 오직 독서하는 .. 더보기
책속글귀- 열정능력자 中 카리스마(설득력 있는 의사소통 능력) 카리스마란 무엇인가? 카리스마는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대개는 말을 통해 설득하고 영향을 주고 격려하는 힘이다. 섹스나 마약, 또 다른 수단을 사용하는 컬트 지도자들도 있지만, 여기서는 자신의 꿈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최고의 위치에 오른 경우만을 일컫는다. 카리스마를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을 통해서이만, 카리스마는 단순히 말의 의미만은 아니다. 히틀러는 수사학적 구조에 잘 어울리는 불과 유황을 구사했으며,또한 심리학적으로 적절하고도 강력한 어휘들을 구하앴따. 그의 언행은 바디 랭귀지와 강력한 어휘구사, 표정 연기, 감정을 격양시키는 열정이 잘 어우러져 강인한 흡인력을 가진다. 진정한 카르시마는 외부에서가 아닌 내면에서 나오는 힘이다. 카리스마에는 이념과 열정.. 더보기
책속글귀- 보자기 인문학 中 한국의 양반다리와 일본의 정좌법은 의자 위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것이다. 확실히 방석이 있어야 가능하다. 자세히 관찰해 보면 가방과 보자기의 대조적인 구조를 의자와 방석 사이에서도 엿볼 수 있다. 가방은 무엇을 넣든 그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 누가 앉아도 의자의 형태는 바뀌지 않는다. 무엇을 넣기 전에도, 누군가 앉기 전에도 가방과 의자는 모두 그 주체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형태가 우선이다. 가방과 의자는 둘 다 무언가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넣는 물건이 없어도 빈 가방이 자기 스스로 혼자 걸어가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의자 역시 사람이 앉지 않을 때에도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고 앉아 있다. 응접실은 이 의자들을 앉혀놓기 위해 제공된 공간이다. 극던적으로 말하면 사람을 위해 의자가 있는 것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