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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2021

혼자 무쓴글쓰기(무엇이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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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무쓴 글쓰기


 

행복하다. 행복하다.

하루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뭘까?

 

행복과 감사의 하루는

어디서 오는 걸까?

 

타인의 눈에

행복해 보이다가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만족감이다.

 

 

행복과 감사는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것

누구에게 간섭받지 않는 것

시간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다.

자유로운 시간에 방점을 찍고 싶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하루가 아니라

 

밥벌이에 얽매여 시간에 쫓기는

하루가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 시간에

할 수 있는 하루다.

 

 

행복한 하루는

지금껏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다.

누군가에게는 시시한 하루일 수도 있다.

 

방해받지 않고 실컷 자기

느지막이 일어나 샤워하기

샤워 후 온 집안 가득

좋아하는 음악 흘려보내기

커피 한 잔 타고

책장을 넘기고 자판을 두드리기

 

무료하면 벌떡 일어나

운동화 신고 모자 눌러쓰고 산책하기

피곤하면 낮잠 자기

남편과 함께 저녁식사하기

 

저녁 식사 후 소파에 앉아

자유롭게 군것질하며

tv도 보고 휴대폰도 만지기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다.

 

 

"에이~ 이게 뭐야~ "

"이렇게 살면 자기발전이 있어?"

'나태함을 보여주는 하루네~"

 

속엣말이 슬며시 올라온다.

 

"그래도 어째, 이게 진실이야."

"솔직한 행복과 감사한 하루야."

"자유의 시간이 주어지기에 누리는 거야"

"지금껏 열심히 달려왔으니

휴식이 꿀맛이야. 지금은 누릴 자격 있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말이야"

 

속엣말을 슬며시 누른다.

 

 

 

여유롭고 자유로운 시간이

조급하거나 불안하지 않다.

 

그저 감사하고 행복하다.

내 인생의 선물 같은 나날이다.

 

"선물은 특별한 날이나

이벤트가 아니었어.

내가 원하는 시간과

내가 느끼는 자유가 찐 행복이야"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

하지 않아도 될 권리가 있다'

 

머지않아 다시 뛰어야 할 날이 올 것이다.

그때 최선을 다해 나아가면 된다.

 

-무쓴글쓰기 장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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