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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19년

행복의 기원- 서은국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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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원

-서은국 저

 


 

​인간의 음식을 먹을 때, 데이트를 할 때, 얼어붙은 손을 녹일 때 '아 좋아 행복해'라는 느낌을 경험해야 한다.

반드시 그래야만 또다시 사냥을 나가고 이성에 대한 관심을 갖는다.

행복하기 위해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요조건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극단적인 두 그룹, 즉 행복 값이 상위 10%에 속하는 사람들과 하위 10%에 속하는 사람들을 비교해보았다.

 

두 그룹 간의 차이는

오직 두 가지 영역에서만 나타났다.

첫째, 성격.

행복한 사람들은 월등히 더 외향적이고 정서적 안정성이 높았다.

 

둘째, 대인관계.

행복지수 상위 그룹의 사회적 관계도의 빈도와 만족감이 월등히 높았다.

 

사실 두 가지 특징의 공통분모는 '사회성'이다. 그래서 이 논문의 저자들은 행복을 보장하는 충분조건은 없지만, 없어서는 안 될 필요조건이 사회적 관계라는 결론을 내렸다.

행복한 사람들은 오랜 시간 추적한 연구들을 보면 행복한 사람일수록 미래에 더 건강해지고, 직장에서 더 성공하며, 사회적 관계도 윤택해지고, 더 건강한 시민의식을 갖게 된다. 한국과 미국 사회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연구들에서 어떤 사람을 '행복한 사람'으로 정의했을까? 남의 칭송과 칭찬을 받으며 사는 사람아 아니라, 일상에서 긍정적인 정서(기쁨 등)를 남보다 자주 경험하는 사람이다.

즉, 우리가 온갖 오명을 씌우는 쾌락주의자들의 모습이다. 하루를 보면 이들의 삶이 조금 어설퍼 보일지 몰라도, 10년 뒤는 이야기가 다르다.

한국인이 하루 동안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행위는 두 가지로 나타났다

먹을 때와 대화할 때.

행복의 핵심을 한 장의 사진에 담는다면 어떤 모습일까?

그것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장면이다.

문명에 묻혀 살지만, 우리의 원시적인 뇌가 여전히 가장 흥분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바로 이 두 가지다.

음식, 그리고 사람.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모든 껍데기를 벗겨내면 행복은 결국 이 한장의 사진으로 요약된다. 행복과 불행은 이 장면이 가득한 인생 대 그렇지 않은 인생의 차이다.

한마디 덧붙인다면

"The rest are details"나머지 것들은 주석일 뿐이다.

행복의 기원- 서은국 저

 

 

 

▶한 줄 정리

 

"행복은 

강하게 한번 느끼는 것이 아니라

소소하게 자주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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