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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중용>-제2장, 군자와 소인의 중용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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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용


제2장
군자와 소인의 중용에 관하여



쌍봉 요씨는 "제1장에서 성인이 도를 전하고 가르침을 세운 본원에 대하여 논하였고,
이 장에서는 군자가 성정(性情)의 요체를 함양하는 것을 강령으로 삼고 있으니
이 장을 별도의 독립된 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1.
중니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군자는 중용에 따라 행동하고 소인은 중용에 반하여 행동한다."




2.
군자의 중용이란 군자의 덕을 갖추고 있으면서 때에 맞추어 중에 따라 행동함이다.
소인의 중용 즉 소인이 중용에 반하여 행동하는 것은 소인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행동함이다." 
*




*주희는 "선을 행하는 것은 군자의 덕이고 악을 행하는 것은 소인의 마음이지만
군자이면서도 중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소인이면서 거리낌없이 행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 구절을 해석할 때
"군자의 덕을 갖추고 있으면서 때에 맞게 행동한다"고 하였고,
또한 "소인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행동한다"고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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